일상생활에서 반복적인 삶이 때론 신체리듬을 변화 하는데 도움을 주지만 때론 피곤함이 누적 되기도 한다. 그때 필요한 것은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여행을 계획하거나 그동안 하고 싶었던 작은 일들을 계획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등 노력들이 있다. 지난 9월 1일 부터 사흘동안에 베트남 독립기념일로 많은 이들이 여행을 다녀왔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처음 발걸음을 뗀 이들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족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등 색다른 일들을 계획 및 수행을 하였을 것이다. 여행의 여운을 없애고 집안 욕실에서 제대로 힐링을 전해 줄 수 있는 목욕 제품들을 2편으로 나누어 보려한다. 또한 힐링을 전해 주는 목욕 용품에 있어서 중요한 성분이나 좋은 성분들은 …
Read More »[vn intellignet] IMF 이전의 한국기업인가? 베트남의 현대가 될 것인가? THACO
IMF 이전에 한국기업들 보면 하나의 전문분야가 있다기 보다는, 회장님의 취향에 따라 문어발처럼 계열사를 만들어서수익성이 불확실 한데, 여기저기 뛰어드는 기업들이 많았다. 사실 이번 호에 다루게 되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THACO가 바로 그런 회사다. 본래 자동차를 만든다는 것은 자동차를 제조하기 위한 부품업부터,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건설업까지 관련사업이 많이 필요한 업종이기도 하다. 그러나 THACO는 최근 베트남 이마트를 인수하면서 유통업에 진출했고 아울러 농업, 축산업 그리고 관광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업종을 확대 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마즈다와 기아차를 조립하는 것으로만 성이 차지 않았을까? 왜 THACO는 IMF 이전 한국 기업들처럼 여기저기에 진출 할려고 하는 것일까? 베트남의 미래를 믿어서 엄청난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자동차만으로 …
Read More »[건강 칼럼] 만성체증은 왜 고치기 힘들까?
소화불량과 만성체증은 원인이 다르다. “위가 쓰리고 소화가 안 되요. 치료를 오래 했는데도 낫지를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만성체증 환자들은 절규하듯 질문을 한다. 그들은 이미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거나 만성 위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왜 고치고 싶지 않겠는가! 당연히 병원에서도 고쳐주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나 소화불량과 만성체증은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다. 소화제를 먹는다고 고쳐지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을 모른다면 소화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반복적 급체가 만성체증을 만든다. “속이 답답하고 막힌 듯 합니다. 체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한, 두 번은 급체였던 것이 시간이 가면서 만성화가 된다. 만성체증의 증세는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공황장애, 변비, 민감성대장증후군 등을 동반한다. 결국 만성체증의 종착지는 …
Read More »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 가전제품(3) 세탁기, 건조기
세탁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손빨래를 하였던 시대가 있었다. 빨래를 하는 이유는 몸을 깨끗이 하여 다른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는 것과 더러운 옷이 면역력을 저하고 신체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난 뒤부터 빨래의 중요도가 세상 밖으로 대두 되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냇물에서 여성들은 빨랫감을 가지고 가 한번에 빨래를 하였고 세정력이 좋은 잿물(나무를 태운 물)에 손빨래를 하곤 하였다. 최근에는 세탁기의 기술력이 발명 및 발전 되면서 손빨래를 하는 이들이 줄어 들었고 1인가구가 늘어 남에 따라 코인 빨래방이 흥행하고 세탁 편의점,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 등 세탁에도 편리함과 유용성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트랜드, 일상으로 스며든 프리미엄 가전제품 제 3탄으로 세탁기와 건조기에 대한 …
Read More »독서 모임 ‘공간 자작’- 베트남어! 공부할까요, 말까요?
베트남에 출장 오시거나, 처음 오신분이 베트남에서 생활중인 한국사람을 만났을때 흔히 나오는 대화 패턴입니다. “베트남에 얼마나 계셨나요?” ” 네 3년정도 있었습니다.” ” 아, 그럼 베트남어 되게 잘하시겠네요?” ” 아, 그게 ……. ( 침묵 ) “ 베트남어에 대한 고민은 오히려 베트남에 오기전에 많이 하고, 막상 베트남에 와서는 의외로 베트남어를 몰라도 생활이 되니 베트남어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살짝 나중으로 미뤄두게 됩니다. 그리고 생활한지 3년쯤 되었을때에 여전히 정착후 3개월 정도 됐을때와 변함이 없는 베트남어 실력때문에, 베트남어 공부에 대한 고민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 왔을때는 베트남에 처음 왔을때라 베트남어 모르는것이 부끄럽지 않았는데, 몇년 살았는데도 베트남어를 여전히 못하면 약간 창피한 …
Read More »베트남에서 세계 명문대학가기 Global Apply 칼럼 5탄 – 싱가폴 국립대학들(1)
아시아 + 미국· + 영국 3박자의 절묘한 조화!!!! 싱가폴 대학을 흔히 영국보다는 학비가 저렴하고, 홍콩보다 한 수 위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단순하게 정의하곤 한다. 그러나 싱가폴 최고 국립대학들의 실체는, QS 아시아 대학 순위 2년 연속 1위, 실질 학비 홍콩보다도 저렴하고, 학생 3분의 1이 외국인인 다국적 캠퍼스, 해외 스타트업, 활발한 대기업 인턴쉽 심 지어 실리콘밸리 스탠퍼드대 학점 이수, 이 모든 것이 실존하는 대학 그 자체이다. 싱가폴국립대학(NUS)의 2021년 세계순위는 12위, 미국 아이비리그인 예일대(15위), 코넬대(17위), 보다 높다. 싱가폴국립대학교 NUS(Nitioanal University of Singapore )는 미국의 Duke대와 제휴한 의과대학에 뒤를 이어 미국최고의 명문대 Yale대와 손을 잡고 Yale NUS를 …
Read More »고전에서 길어 올린 ‘깊은 인생’- 생긴 대로 사는 것에 관하여
제임스웹이라는 우주 망원경이 지구를 떠나 우주에 안착한 뒤 보내왔다는 사진들을 꽤 관심을 두고 살폈다. 천문학에 일가견이 있는 것도, 운하들의 이름을 꿰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사진으로 보는 별들은 감동이다. 그들의 탄생과 절멸의 순간들이 한 프레임에 고스란히 담겨 몇 십억 년을 빛으로 날아와 내 눈에 안착했다는 사실은 숨막히는 일이어서, 우주에서 무작위로 날아오는 미세한 중력파를 감지한다는 천문대 하나가 세상 가장 작은 형태로 내 눈 속에 세워져 있는 느낌이다. 무한의 경이를, 미물의 눈이, 감각으로 보는 일을 어째서 신은 허락하는가 싶은 지경이다. 그래선지도 모른다. 별에 비하면 찰나의 시간도 되지 않는 인간의 삶이 경이로운 무한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은 외려 단명한 유한의 삶을 뼈저리게 한다. …
Read More »몽선생(夢先生)의 짜오칼럼- 결핍의 유익
“1418년부터 1450년까지 흑점 기록이 하나도 없다. 또한 그때를 전후로 150년간 흑점 기록이 하나도 등장하지 않는다. 양홍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는 이 시기가 소 빙하기와 일치하는 때로, ‘태양 활동이 매우 적었고 일조량이 적어 농사 짓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 견해를 밝혔다. 실제로 세종 시대는 가뭄의 연속이었다.” 위 내용은 KBS 한국사傳 제작팀이 쓴 『한국사傳3』(한겨레 출판 245~247쪽)에 나오는 구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태평성대를 누렸을 것 같은 세종대왕의 재위 시대에는 사실 기후가 그리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이 임금으로 즉위한 이후로 약 10여년간 단 한 해도 가뭄이 들지 않은 적이 없었다고 전합니다. 『세종실록』에는 이에 대한 묘사가 두드러지는데 흙을 파먹고 연명하는 백성들이 있었을 정도라 하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기록으로 보면 세종 6년에는 가뭄 때문에 강원도 전체 가구의 3분 1이 사라지고 농토의 절반이 폐허가 되었다 합니다. 농업 국가였던 조선에 가뭄으로 흉년이 장기화되었다는 것은 국가적 위기를 맞았음을 뜻합니다. 지금 같으면 경제가 어려워 민생이 파탄 났다고 광화문에서 촛불 들고 대통령 탄핵을 외칠 만한 사안이었습니다. 그러니 임금이 된 세종이 얼마나 노심초사했을까요? 세종 임금은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거처하던 강녕전을 버리고 경회루 한쪽에 초가집을 짓고 2년을 살았다고 합니다. 세종대왕에 관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기우제를 드리는 장면이 종종 등장하는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그가 앓았던 온갖 병의 …
Read More »[SPECIAL REPORT] 글로벌 허브, 떠오르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왜 현대는 인도네시아로 갔을까? 동남아 전기차 생산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 그 이유는? 인도네시아는 유니콘의 나라다. 동남아시아의 스타트업 중 상당수가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되어 10억달러 이상의 초 유니콘이 되어서 거대한 대기업으로 성장한 곳이 10곳 이상인데다가, 인구 3억이상의 대국이기 때문에, 베트남처럼 수출로 아등바등먹고 살아도 되는 곳이 아니기도 하고, 경제규모가 한국과 비슷한 1조 달러 수준이어서 정부 예산수준도 연간 1000억 달러 수준 이상일 정도로 경제 규모가 상당한 국가가 인도네시아다. 몇년 전까지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던 나라는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처럼 자국 브랜드가 있는 나라였다. 그러나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도네시아에 전세계 자동차 업체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처럼 자국브랜드도 없는 인도네시아에 왜 현대가 진출하고, …
Read More »09월 09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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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 보건부 마스크 실외 착용 조건 완화
-사실상 실외마스크 착용 자유화 – 다중시설 및 공원등 공공장소는 실외라도 착용 – 아파트 및 거리 도보시에는 자유 9월 7일, 보건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공장소 마스크 사용 지침을 발표했다고 아세안 데일리지가 8일 보도했다. 지침에 따르면 공공장소는 극장, 영화관, 식당 등 밀폐된 공간이나 경기장, 공원, 버스 정류장 등이 해당한다. 보건부는 급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는 사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규정했으며, 이외 일반인은 코로나 전염 3-4단계 지역의 5세 미만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 국민은 공공장소를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 했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의료 시설 및 의료 격리 시설 : 5세 미만 어린이와 단독실에 격리된 …
Read More »베트남, 블라디보스토크서 러시아 철도연결 ‘해상운송’ 시작
베트남은 러시아 철도와 연결되는 노선에 해상 운송 서비스를 9월 6일 출범했다고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8일 보도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인용한 베트남소리(Voice of Vietnam) 6일자 기사에 따르면‘베트남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으로 물자를 수송하는 것을 돕기 위해 철도와 연결된 해상 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기념식이 9월 6일에 열렸다’. 새 해상 운송 서비스는 이전 전자 문서 시스템 방식과 다르게 디지털 보안 메커니즘을 통해 상품 추적이 가능하고 모스크바 종점에서 통관이 이행될 예정이다, 러시아 철도의 최고 경영자이자 집행위원회 의장인 올렉 벨로제로프(Oleg Belozerov)는 “철도와 연결되는 해상 운송 서비스로 인해 러시아 서부 지역으로 상품을 운송시 시간과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르카디 코로스텔레프 FESCO 트랜스포테이션 그룹 회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국내로 직항로를 …
Read More »매춘 알선하던 31세 남성 구속
최근 호찌민 시에서 미녀와 모델들이 연루된 초국가적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브로커가 공안에 검거됐다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공안측 발표에 따르면 북부 하이퐁시 출신인 레 호앙 롱 (31세)를 성매매 중계 혐의로 검거 했으며, 롱 용의자는 주로 베트남 연예계와, 한국인 예술가들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넓은 연예계 인맥이 있었고, 이를 활용하여 부유층, 외국인 성접대에 미녀모델을 알선하는 조건으로 건당 15,0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은 8월 25일 호찌민 시내 고급호텔에서 성접대를 하던 여성 2명을 체포 후, 브로커를 추적하다가, 레 호앙 롱 용의자를 검거한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2.09.08
Read More »동남아, 일상회복 박차…앞다퉈 코로나19 규제 완화
동남아시아 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연달아 해제하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8일 필리핀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2년여만에 해제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방역 지침 권고안을 승인했다. 이같은 방안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내린 직후 시행된다고 벤후르 아발로스 내무 장관은 전했다.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는 필리핀과 미얀마 등 두 나라만 시민들에게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고 있다. 아발로스 장관은 조사 결과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국가에서 시민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감염 사례가 급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노약자와 질병에 걸린 사람들은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
Read More »한주필 칼럼- 베트남에서의 친구
지난 3년여, 코로나가 지배한 세상을 보내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만남이 제한되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자주하게 합니다. 사람을 만나지 못 한다는 것이 얼마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 일인지 가르쳐주었죠. 더욱이, 가뜩이나 만남이 적은 이국에서 말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석 명절이 오면 이국에서의 삶이 고국의 그것과 다르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게 해줍니다. 오곡 백화가 무르익고 추수의 기쁨을 누리며 오랜만에 풍요를 맛보는 한국과 일 년 3모작이 가능하여 언제든지 추수하는 베트남에서의 추석은 시기만 같을 뿐이지 느끼는 명절의 감회는 전혀 다릅니다. 추석 명절이 되면 유난히 고국이 그리워집니다. 높은 가을 하늘과 형형 색상의 단풍 그리고 휘영청 밝은 한가위 달에 비치는 강강술래를 하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그립기 때문입니다. 더욱 그리운 것은 가족들과 친구들입니다. 가족들이야 얼굴을 못 봐도 늘 연락하며 지내니 그 안부가 궁금하지는 않지만, 늘 마음에 자리하고 있어도 자주 연락하지 못한 죽마고우는 이런 날이 되면 더욱 그 안부가 궁금해집니다. 아무리 이국 땅에 오래 살면서 많은 친구를 만나도 어릴 적 죽마고우의 자리를 대신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베트남 생활을 한 지 30년이 가까워지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고 있지만, 이런 명절이 되면 특별한 연락이 없어도 당연히 서로 만나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가까운 친구가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면 씁쓰름한 미소가 피어납니다. 참 귀한 것 같습니다. 이국의 땅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서로를 배려하며 지낼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말입니다. 이국에서 만남에는 양보가 있습니다. 고국에서의 만남과는 달리 일단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관계를 시작합니다. 다르다는 것은 성격이 될 수도 있고 생활관이나 가치관이나 삶의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정치관이나 종교관에서도 차이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단지 나이가 비슷하거나 공유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친구가 되는데 사양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국에서의 만남이니까 하며 접어두는 양보가 있기에 다름을 인정하며 받아드립니다. 그래서 설사 맘에 들지 않는 일이 있어도 쉽게 입을 열지 않습니다. 애초부터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런 관계를 이어가는 연이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그나마 가벼운 관계에 해가 되는 생각을 내뱉을 수가 없는 일이죠. 그저 속으로 이 친구는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하는 정도로 혼자 생각을 감추고 맙니다. 자신의 어긋난 행동에 대하여 아무 말 하지 않은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믿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자신이 듣기 싫어하는 조언을 조심스럽게라도 일러주는 사람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이럭저럭 이어가는 게 이곳에서의 친구 관계인 듯합니다. 아마 젊은이들의 경우에는 좀 다를 수도 있겠지요. 열기 왕성한 나이에는 마음을 감추지 못할 테니까요. 현격한 다름 안에서도 친구가 되는 것도 연륜을 필요로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관계를 맺어오던 이국 땅에서의 친구는, 귀국을 하고 나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니즈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베트남에서 가깝게 지내다가도 귀국을 하게되면 만나지 않은 우리의 관계가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러나 그대에게 행운이 깃든다면 개 중에 한 두 가지만 접어두면 마음을 열고 사귀어도 될만한 사람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관계는 역설적으로 더욱 공고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한국에서 공유한 삶은 없지만, 어찌보면 그보다 더한 연이 작용한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이라는 이국의 땅에서 같은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낯선 삶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은 한국에서의 지연이나 학연 못지 않은 연이라는 것이지요. 더구나 성인이 되어 만난 탓에 서로를 경계하는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고 맺어진 관계는 더욱 소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분을 하겠지요. 그냥 이국에서 어쩔 수 없이 엮이는 관계와, 이국임에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고 함께 배려하며 살아가는 관계로 말입니다. 친구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재산이지만, 그런 자산이 되는 친구는 마음을 감추지 않고 표현할 수 있는 관계 만을 의미합니다. 나는 그대에게 어떤 관계로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부디 이국의 땅에서 서로를 아끼며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친구를 많이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Read More »09월 08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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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 중앙은행,신용 증가율 목표 14%에서 16%로 확대 예상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신용 완화 압력이 강해 조만간 2022년 전체 신용 증가율 목표를 16%로 확대하고 시중은행에 더 많은 신용쿼터를 부여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7일 보도했다. 비엣드래곤증권사(VDSC)는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SBV은 경제 현장의 실제 신용수요에 더 부합할 수 있도록 신용 증가 목표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초 SBV는 2021년 12%에 비해 2022년 신용 목표를 14%로 설정하면서 그러나 운영 방식에서는 이 증가율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VDSC의 통계에 따르면 금년 8월 15일까지의 신용대출 증가율이 9.6%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가량 높아지면서 SBV는 신용완화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15일부터 연말까지의 신용은 단지 4.4%만 증가하거나 또는 연초부터 8월 15일까지의 …
Read More »남부 지방 관광객 대폭 감소…북부 지방 “급증”
-독립기념일 연휴 관광객 이동 조사 푸꾸옥(Phú Quốc)과 달랏(Đà Lạt) 같은 전통적 관광지에는 독립기념일 연휴인 지난 나흘 동안 관광객증가가 더디었고 반면 북부 산악지방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6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전통 관광 명소 중 하나인 푸꾸옥섬의 관광객 수는 통일절 연휴(4월 30일 ~ 5월 3일)보다 33% 감소하여 8만 5천 명을 기록하였다. 관광부에 따르면, 호텔 점유율은 65%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달랏의 센트럴 하이랜드도 관광객의 수가 20% 감소하고 호텔 점유율이 60%를 기록하여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연휴 첫날인 지난 목요일, 달랏은 홍수로 인해 시내가 약 1m 물에 잠기는 일도 있었다. 남부지방의 이러한 부진은 달랏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이어서 냐짱(Nha Trang)시는 전반적인 호텔 점유율 이50% 기록했고, 도시 중심에 있는 쩐 푸(Tran Phu)거리에 소재한 숙박시설만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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