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고시원, 하노이는 벌집방…팬데믹 이후, 저렴한 숙소가 하노이에서 인기..

약 3제곱미터에 달하는 임대 숙소가 제한된 수입으로 부담되는 서민들의 임대비에 새로운 대안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응에안(Nghe An)성 중부에서 온 21세의 Tran Dinh Phuc는 접이식 테이블과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만 가능한 작은 방에 살고 있다. 그는 한 달에 350만동(127-149usd)에 15제곱미터의 방을 빌렸지만 임대비로 인한 부담을 느끼던 중에 하노이에 나트로 투 옹(벌집방)이라는 임대숙소가 등장하면서 이 곳으로 옮겼다. 유틸리티 및 서비스 비용과 함께 한 달에 100만동만 지불하면 된다. 저렴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편의 및 청결 기준이 좋다고 말한다.

2019년부터 이곳을 임대하고 있는 임대업자는 2년 동안의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속에서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한다. 6개월 선불 시 할인을 받을 수도 있으며 항상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고 공용 세탁기, 욕실온수, 주방 등을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편의도 갖추고 있다.

한국에는 ‘고시원’으로 알려진 이 벌집 방은 약 40여년전 한국에 처음 등장했으며 대학생들이 시럼 공부를 위해 외부 세계와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으며, 현재 이러한 스타일의 숙박 시설은 일본과 홍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5제곱미터 크기의 객실로 주로 학생, 유학생 및 저소득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19년 하노이의 도시 지역에 처음 등장하여 최대 5개 층으로 총 3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용 주차 공간, 1층에는 주방, 테라스에는 의류 건조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숙소시설이다.

Vnexpress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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