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코참, ‘제3회 호치민시 우호 대화’ 참석… 한-베 혁신·물류 협력 확대 모색

20여 개국 35개 대표단 500여 명 참가… 혁신 협력과 항만·물류 세션 논의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회장 김년호)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와 외무국이 공동 주최한 ‘제3회 호치민시 우호 대화 2026(FD 2026)’에 참석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도시외교: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력(City Diplomacy: A Driving Force for Innovation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붕따우에서 열렸다. 시장회의와 주제별 토론 등 주요 일정은 11일 진행됐다. 호치민시와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20여 개국 35개 대표단과 국제기구, 국내외 기업협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은 혁신 발전을 위한 협력과 항만·물류 발전을 위한 협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연구개발(R&D) 투자 촉진과 기술 상용화 모델 공유, 녹색·스마트 해양경제 발전, 글로벌 공급망 연계 방안이 다뤄졌다.
응우옌 록 하(Nguyễn Lộc Hà)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제 관계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협력관계를 도시 발전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응우옌 호앙 롱(Nguyễn Hoàng Long) 베트남 외교부 차관도 호치민시의 지방외교를 평가하며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체적인 자원과 기회,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년호 회장은 11일 ‘시장회의 및 주제별 토론’ 세션에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번 우호 대화가 호치민시의 발전 방향과 한국 기업의 기술 역량을 결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참은 앞으로도 양국 간 경제협력과 우리 교민 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해 현지 정부 및 국제 파트너들과의 다자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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