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떠이닌성이 캄보디아 접경 지역인 목바이(Mộc Bài) 국제국경검문소를 현대식 디지털 스마트 관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9,620억 동(약 3,760만 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떠이닌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2030년까지의 목바이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다. 총사업비 중 1,790억 동(약 700만 달러) 이상은 토지 보상 및 주민 이주 지원에 충당되며, 나머지는 공사비와 장비 구입 등에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호찌민-목바이 고속도로와 목바이 국경검문소를 잇는 총연장 약 4.45km 연결 도로 확장, 공동 종합통제소 리모델링 및 신축, 베트남-캄보디아 국경 171호 표지석 주변 경관 개선, 약 3.53km 길이의 배수관로 건설 등 3대 주요 항목으로 구성된다. 연결 도로는 차도 폭 38m, 양측 보도 15m 규모로 확장되며 가로등과 조경, 배수 및 교통안전 시설이 종합적으로 구축된다.
출입국 심사를 담당하는 공동 종합통제소는 기존 시설 약 1,500㎡를 개보수하고 1,900㎡를 신축해 총 3,400㎡ 규모로 확대된다. 기존 지붕 방수 캐노피 폭을 줄여 한층 개방감 있고 경량화된 외관을 갖출 예정이다. 화물 수송 차량용 도로 418m 구간도 1단계 사업으로 먼저 개설된다.
목바이 국경검문소를 이용한 통행객 수는 2015년 약 128만 9,000명에서 2025년 208만 1,000명으로 증가했다. 당국은 통행객이 2030년 264만 5,000명, 2050년에는 69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떠이닌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습 침수와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스마트 관문 시스템을 구축해 베트남 남부 최대 육상 국경 관문으로서의 물류·무역 효율성과 투자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