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부 칸호아성 냐짱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외국인 여성 관광객이 현지 교통경찰의 신속한 응급 호위 덕분에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5일 오후 1시경 칸호아성 냐짱시 응오득께(Ngô Đức Kế) 거리의 한 시설을 이용하던 외국인 여성 관광객 한 명이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현장 직원들은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자 즉시 차량에 태워 빈멕 냐짱 국제병원(Vinmec Nha Trang International Hospital)으로 이송을 시도했다.
그러나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 정체로 인해 차량이 지체되었고, 환자의 의식 상태는 더욱 악화했다. 차량이 응우옌티엔투앗(Nguyễn Thiện Thuật) 거리와 응우옌티민카이(Nguyễn Thị Minh Khai) 거리 교차로 부근을 지나던 중, 인근 주민들이 때마침 순찰 중이던 교통경찰관 2명을 발견하고 긴급 구조 요청을 보냈다.
신호를 확인한 경찰관들은 즉시 사이렌과 경광등을 작동시킨 전용 순찰 오토바이를 이용해 막힌 도로의 길을 터주었으며, 환자를 실은 차량이 혼잡한 구간을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병원 응급실까지 안전하게 호위했다. 교통경찰의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 덕분에 해당 관광객은 제때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당시 상황을 목격한 주민이 소셜미디어에 감사 글을 올리면서 현지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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