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마지막 거래일 베트남 증시가 장 막판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VN지수 1,735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시장에서 약 3,580억 동 규모를 순매도했으나, 일부 대형주에 대해서는 집중 매수세를 보였다.
31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VN지수는 장 후반 출회된 매물 압박으로 전 거래일 대비 약 9포인트 내린 1,735포인트를 기록했다.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거래 대금은 19조 동을 넘어서며 거래량은 호조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시장에서 3,580억 동 규모를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별로는 HoSE에서만 3,070억 동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종목별로는 비엣콤뱅크(VCB)가 2,700억 동 이상 순매수되며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고, FPT(1,190억 동)와 빈그룹(VIC, 810억 동)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빈홈스(VHM)는 2,490억 동 순매도되어 매도 폭이 가장 컸으며, 테콤뱅크(TCB, 720억 동)와 VP뱅크(VPB, 680억 동) 등 주요 은행주도 순매도 목록 상위에 올랐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서 외국인은 360억 동을 순매도했다. MST(10억 동)와 KSF(1억 동) 등이 순매수 상위에 올랐으나, SHS증권(90억 동)과 BVS증권(70억 동)을 비롯해 CEO그룹, MBS, IDICO(IDC) 등에서 매도 물량이 나왔다. 비상장주식시장(UPCoM)에서도 외국인은 150억 동을 순매도했으며, TIN(40억 동)을 순매수한 반면 안빈상업은행(ABB, 120억 동)과 QNS, 하이퐁항만(PHP) 등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