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026 월드컵서 최고 속도 경신…노화 극복 비결 공개

메시, 2026 월드컵서 최고 속도 경신…노화 극복 비결 공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7. 13.

리오넬 메시가 2026 월드컵에서 최고 시속 30.9㎞를 기록했다. 전 대회보다 5% 넘게 빨라진 것으로, 전문가팀이 기술로 그의 몸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 뒤 식단과 훈련을 짜준 덕분이다.

영양 전문가 겸 피트니스 트레이너인 이스마엘 갈란초(Ismael Galancho)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메시의 신체 능력이 지난 월드컵보다 오히려 향상됐음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공개했다. 갈란초는 스페인의 유명 전문가로 스포츠 영양에 관한 책을 여러 권 냈다.

소파스코어(Sofascore)와 기술기업 트라캅(TRACAB)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주장 메시의 최고 시속은 29.38㎞에 그쳤다. 전문적 계산으로는 현재 그의 속도가 시속 29㎞ 아래로 떨어졌어야 한다.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 소속인 이 슈퍼스타는 오히려 시속 1.5㎞를 더 끌어올려, 2009∼2015년 세운 최고치인 시속 32.5㎞에 근접했다.

갈란초는 “이 놀라운 신체 능력 향상은 기적에서 온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러 해에 걸친 훈련과 영양, 회복, 운동량 관리에 진지하게 투자한 결과다. 끈기와 강철 같은 규율 덕분에 발롱도르 8회 수상자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팀은 첨단 기기 시스템을 통해 메시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다. 그는 매일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조끼를 입고 속도와 이동 거리, 운동 강도를 측정한다. 이 수치들은 이후 혈액 검사 결과와 피로도, 수면의 질과 대조돼 식단과 수분 보충 전략을 조정하는 데 쓰인다.

매시드(Mashed)에 따르면 메시의 식단은 가공식품과 설탕, 정제 밀가루를 없애고 지중해식 식단으로 전환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식단은 통곡물과 채소, 생선, 올리브유를 우선해 염증을 줄이는 동시에 고강도에서의 근육 회복 능력을 최적화한다.

메시의 영양 전문가팀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탄수화물보다 샐러드와 단백질을 먼저 먹는 과학적인 식사 순서도 정해뒀다. 특히 그는 각성 효과를 높이고 천연 항산화 물질을 보충하기 위해 설탕을 넣지 않은 예르바 마테 차를 마시는 습관을 유지한다. 단백질을 나눠 섭취하고 훈련 일정에 맞춰 탄수화물을 조절하는 규율이 39세 선수의 비범한 몸 상태를 지탱한다.

스포츠 의학 규칙을 엄격히 지키면서도 메시는 고기구이와 파스타, 밀라네사 같은 고향 아르헨티나 특유의 음식 취향을 유지한다. 극단적인 절식 대신 가끔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을 조금 즐기며 심리적 여유를 지킨다. 다만 좋아하는 피자조차 의사의 관리 아래 연어나 영양이 풍부한 재료를 넣은 건강한 버전으로 바뀐다.

알베르토 코르미요트(Alberto Cormillot) 박사는 메시가 근육 퇴화 과정을 늦추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훈련하면, 경력의 내리막에 접어든 뒤에도 운동 능력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메시의 사례에서 착안해 일반인에게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당한 탄수화물 보충, 극단적 다이어트 회피를 권한다. 무리하게 힘을 쓰기보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적절히 쉬는 것이 노화를 늦추고 시간이 흘러도 근육량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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