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온라인 사기와 같은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 12개 재외공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 동남아 12개 공관과 ‘온라인 사기’ 대응 공조 회의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5. 15.

외교부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온라인 사기와 같은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 12개 재외공관과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에 대한 단속이 강화됨에 따라 이들 범죄 조직이 인근 동남아 국가로 옮겨 활동하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회의는 주캄보디아대사관의 온라인 사기 대응 경험을 다른 공관과 공유하고, 공관 간 공조를 통해 한국 국민이 연루된 초국가 범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주캄보디아대사관은 작년 11월 출범한 캄보디아 경찰청 내 ‘코리아 전담반’을 토대로 대사관과 양국 경찰 인력 간에 공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회의를 주재한 조주성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은 “동남아 지역의 우리 국민 연루 초국가 범죄 관련 사건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사건이 발생하는 지역적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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