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주이 흥 SSI 회장 “가상자산 시장 참여 확신… 시대에 뒤처지지 않을 것”

응우옌 주이 흥 SSI 회장 “가상자산 시장 참여 확신… 시대에 뒤처지지 않을 것”

출처: Cafef
날짜: 2026. 4. 24.

베트남 최대 증권사인 SSI의 응우옌 주이 흥(Nguyen Duy Hung) 이사회 의장이 가상자산(Virtual Assets)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흥 회장은 구체적인 사업 모델이나 기회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래 금융 시장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SSI 정기 주주총회에서 젊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흥 회장은 현재 회사가 관련 트렌드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실행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년 전과 비교해 가상자산 관련 법적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들이 점차 정비되어 증권 모델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흥 회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어디에 기회가 있는지, 어떤 발전 모델을 택할지 명확히 그려지지 않은 상태”라며 이것이 아직 규제 샌드박스 참여를 위한 서류 작업을 마무리하지 않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시장 참여는 확정적이며 다른 기업들에 뒤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SI가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때 고수하는 세 가지 원칙으로 법규 준수, 기업 이익 보장, 그리고 주주 이익 극대화를 제시하며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근 두 분기 연속 마진거래(Margin Lending) 잔액이 감소한 배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흥 회장은 “시장 점유율 1위가 되는 것보다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최근의 부채 감소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리스크를 통제하고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었다고 답변했다. 이는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한편 SSI는 올해 연결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9% 증가한 15조 6,600억 동으로 설정했으며, 세전 이익은 15% 성장한 5조 8,380억 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증권 시장의 선두 주자인 SSI가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어떤 방식으로 발을 들일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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