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다낭시(Da Nang) 당국이 호이안(Hoi An) 지역 리조트 업체에 환경보호 및 식품안전 규정 위반으로 3억8900만 동(약 1481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베트남 뜨어이쩨(Tuoi Tre)에 따르면 다낭시 인민위원회(Da Nang People’s Committee)는 트리 비엣 호이안 주식회사(Tri Viet Hoi An JSC)가 운영하는 더 펄 호이안(The Pearl Hoi An) 리조트에 대한 벌금 조치를 이날 발표했다.
시 당국은 현지 경찰과 환경 당국의 합동 점검 결과 이 업체가 환경 허가 없이 사업을 운영하고 폐기물 관리 및 식품안전 규칙을 여러 차례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호이안 따이 동(Hoi An Tay Ward)에 위치한 이 리조트가 환경 허가증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유해 폐기물을 적절히 수거·보관하지 않았고, 의무적인 환경보호 보고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했다.
또한 식품안전 위반 사항도 발견됐다. 식품 취급자의 부적절한 위생 관행, 날것과 조리된 음식 구역의 불충분한 분리, 필수 식품 검사 및 샘플 보관 절차 미준수 등이 지적됐다.
시 당국은 벌금 부과와 함께 허가 없이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시설 관련 영업을 4개월 15일간 정지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업체에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