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에 알래스카 LNG 투자 압박…’거부시 관세 두배’

트럼프, 한국에 알래스카 LNG 투자 압박…'거부시 관세 두배'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10.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한국을 향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합의하지 않으면 관세를 두 배로 올리겠다고 공개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협상 결렬 시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음을 노골적으로 시사했다.

“韓, 원치 않아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한국이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원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러면 더 청구하면 된다”고 밝혔다. 관세 인상 등 추가적인 경제적 압박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직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한국이 알래스카 LNG 사업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급한 발표가 아니었다”고 강변하며 투자 압박 기조를 이어갔다.

관세 카드로 동맹국에 경제적 압박 강화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에 대해서도 관세 카드를 협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향후 협상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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