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의 한 주택에서 강력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경찰이 현장을 봉쇄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경 호찌민시 푸억하이(Phước Hải) 면 떤호이(Tân Hội) 마을 보티사우(Võ Thị Sáu) 도로변의 한 주택에서 비명과 구호 요청 소리가 들려 인근 주민들이 현장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숨져 있는 집주인 남성과 중상을 입은 그의 아내, 사위를 발견했다.
부상자들은 곧바로 바리아(Bà Rịa)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아내 레티므어이(Lê Thị Mười·58) 씨는 머리에 다수의 상처를 입고 입원 치료 중이며, 사위 응우옌반린(Nguyễn Văn Linh·34) 씨는 어깨, 손목, 하체 및 발목 등에 중상을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이웃 주민들은 용의자가 같은 지역에 거주하며 피해자 가족과 알고 지내던 남성으로,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고 전했다. 호찌민시 공안은 13일 늦은 밤 해당 골목길 약 100m 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도주한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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