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 라오까이성의 한 호텔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17층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오까이성 공안은 지난 12일 오후 6시 45분경 라오까이 국제국경검문소 인근 사팔리(Sapaly) 호텔 건물 앞 도로에서 사람이 추락해 숨졌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공안 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이 1988년생 한국인 조모(JOJUN) 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조 씨는 지난 8월 29일부터 해당 호텔 1605호에 투숙해 왔으며 오는 9월 15일 퇴실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안 조사에 따르면 조 씨는 사고 당일 오후 6시 30분경 객실을 나와 옥상인 17층으로 올라간 뒤 난간으로 이동해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라오까이성 공안수사국은 성 인민검찰원과 협력해 관련 법 규정에 따라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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