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중국-대만산 GI에 세이프가드 발동

베트남이 한국, 중국, 대만으로부터 수입되는 아연도금강판에 세이프가드 조치를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물량 증가로 내수 철강산업의 침체가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내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3개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아연도금강판에 세이프가드 조치를 3년간 취할 것이라 발표했다.
중국산에 대한 세이프가드 쿼터는 6월 중순부터 1년 간 32만 3,120톤으로 유지되며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19%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산업무역부는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의 철강재 수출액은 약 20억 3070만달러로 전년대비 20.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철강산업의 무역수지 적자폭은 2015년 약 58억 달러에서 지난해 약 60억 달러로 오히려 확대됐다.
이는 수입액 증가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 관세청 예비통계 기준 지난해 베트남의 철강재 수입액은 저년대비 7.2% 증가한 80억 16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아연도금강판 수입량은 지난해 70% 이상 금증했다. 베트남의 아연도금강판 수입은 2013년 13만 798톤에서 2016년 59만 685톤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베트남의 국내 재고는 지난해 전년비 38% 늘어났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국내산의 시장 점유율을 떨어뜨려 경쟁력을 악화시켰다고 언급했다.
6/1 Steel & Met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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