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항공(JAL)과 전일본공수(ANA)가 오는 9월과 10월 출발 국제선 항공편의 유류할증료 인하를 공식 발표했다. 최근 엔화가 역사적 약세 수준을 기록하면서 일본이 해외 여행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여행지로 부상한 가운데, 항공권 비용 부담까지 줄어들게 됐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기본 운임에 별도로 부과되는 연료비 관련 추가 요금으로, 국제 유가 흐름에 따라 주기적으로 조정된다. 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세를 반영한 것으로, 승객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항공권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JAL과 ANA 두 항공사 모두 9월 및 10월 발권분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를 낮추기로 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이라면 해당 기간 항공권 구매 시 이전보다 낮은 총 비용으로 티켓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일본 현지 물가 부담이 낮아진 상황에서 항공권 유류할증료 인하까지 더해져, 일본 여행 수요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