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CP 빈메탈 제조·사업(CTCP Sản xuất và kinh doanh VinMetal)은 하띤성(Hà Tĩnh) 빈메탈 철강공장 투자 프로젝트의 환경허가 신청 보고서를 공식 공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하띤성 Vũng Áng 경제특구(Vinhomes Vũng Áng 산업단지 내) 내 461헥타르(ha) 이상 부지에 조성된다. 총 투자 규모는 약 8만 트릴리온 동(80,000 tỷ đồng)으로, 이 가운데 투자자 출자금은 약 1만 2,000억 동(12,000 tỷ đồng·전체의 15%)이며, 신용기관 대출 및 기타 합법적 자금은 약 6만 8,000억 동(68,000 tỷ đồng·전체의 85%)을 차지한다.
이 공장은 해외에서 철 스크랩을 수입해 원료로 사용하는 금속 생산 시설로, 연간 500만 톤의 제품 생산 능력을 갖춘다. 구체적으로는 열연코일(HRC) 300만 톤, 철근·건설용 강재 140만 톤, 선재 60만 톤이 포함된다.
건설 공사는 2026년 4분기에 시작해 2031년 1분기 상업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 가운데 하나는 산업 폐수 무방류(無放流) 시스템이다.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외부로 방류하는 대신, 이를 처리해 소금으로 전환하는 특수 기술을 적용한다. 이 같은 방식은 환경 오염을 원천 차단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빈메탈은 억만장자 팜낫브엉(Phạm Nhật Vượng)이 이끄는 빈그룹(Vingroup) 계열의 철강 제조 법인으로, 이번 하띤성 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철강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