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청소년아카데미 자원봉사단이 뚜옌꽝(Tuyên Quang)성 오지 마을을 찾아 7일간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1일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청소년아카데미 교직원 2명과 대학생 2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푸른 여름(Mùa hè xanh)’ 봉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뚜옌꽝성 뚱바이(Tùng Vài)면 따반(Tả Ván) 마을에서 사회공헌 및 농촌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일손이 부족한 고령 농가를 도와 옥수수 수확을 돕고, 마을 도로 정비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사랑의 집’ 건립을 위한 기반 작업을 지원했다.
지역 아동 및 국가 안보 관련 지원 활동도 병행됐다. 봉사단은 지역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기술 및 익사 예방, 산림 유해 식물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뚱바이 국경초소와 협력해 인신매매 및 무기 거래,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법률 홍보물을 배포하고, 디지털 기반이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국가 전자식별(VNeID)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 기간 총 4억 6,000만 동(VND) 이상의 지원 자원이 모금되었으며, 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가구에 구호물품 200세트와 의류 1,000점, 방한복 150벌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일정 마무리는 뚱바이 중학교에서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총결산 행사 및 캠프파이어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