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yazan 주지사 Pavel Malkov는 7월 29일 Ryazan시가 공격을 받자 방공망이 즉각 가동됐다고 밝혔다. Malkov 주지사는 피격된 시설의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여러 차례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러시아 전자상거래 그룹 Wildberries의 물류창고와 Ryazan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격퇴했다고 발표했으나, 현지에서 포착된 화재 영상과 사진은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우크라이나 드론은 러시아 후방 종심 깊숙이 침투해 에너지·물류 인프라를 집중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군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동시에 발사하는 공습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민간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러시아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1,617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양측의 장거리 타격전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측의 드론을 활용한 러시아 본토 내 전략 시설 공격이 지속되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및 군수 공급망에 대한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