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민흥(Lê Minh Hưng) 베트남 총리는 이날 오후 주베트남 미국 대사 Jennifer Wicks의 부임을 맞아 접견을 가졌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총리는 Wicks 대사가 미국 정부에서 다년간 쌓은 경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기를 수행하며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미국을 최우선 핵심 파트너 중 하나로 일관되게 간주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미국이 역내 및 세계 평화·안정·번영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를 지지하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총리는 Wicks 대사와 미국 대사관이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고위급 대표단 교류를 촉진하며, 베트남 각 부처·기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협력 분야를 구체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상호 존중의 정신 아래 솔직하게 논의하고, 현안이 양국 관계 발전의 전반적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리는 양측이 경제·무역 협력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현안을 신속히 해소해 호혜적이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무역협정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체결함으로써 양국 기업의 투자·생산·경영 확대를 위한 안정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이 행정절차 개혁과 법률 제도 정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투명하고 현대적인 제도를 구축해 미국 기업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 기울여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