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재충돌의 파장…중동 혼란·유가 급등 우려

미국·이란 재충돌의 파장…중동 혼란·유가 급등 우려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7. 10.

현지 시간 7월 9일 새벽,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 테헤란 당국도 중동 내 미국 동맹국들을 겨냥해 보복에 나섰다.

양측 간 교전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날 9일의 충돌은 규모 면에서 한층 확대된 양상을 보였다. 미 해군 제5함대 사령부가 주둔하고 있는 바레인에서는 공습 경보가 최소 세 차례 울렸으며, 쿠웨이트와 카타르를 향한 미사일 공격도 잇따랐다.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군 병력과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 요르단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발령됐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번 공격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란 당국자는 미국이 자국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 인근 지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란 전역 곳곳에서도 추가 폭발이 잇따라 보고됐다.

미국·이란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중동을 혼란의 일촉즉발 상황으로 몰아넣는 것은 물론, 원유 공급 중단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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