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 번은 가야 할 유럽 절경 10선

일생에 한 번은 가야 할 유럽 절경 10선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8. 23.

북아일랜드의 검은 현무암 기둥들이 ‘고대 레고 세트’처럼 촘촘히 쌓인 풍경, 이탈리아 해안에 솟아오른 높이 100m의 모래언덕 등 유럽의 자연이 빚어낸 10대 절경이 공개됐다.

자이언츠 코즈웨이(Giant’s Causeway), 북아일랜드

약 4만 개의 육각형 현무암 기둥이 대서양 해안을 따라 펼쳐진 이 지형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수천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것으로, 마치 거인이 쌓아올린 계단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

필리클리프스(Cliffs of Moher), 아일랜드

아일랜드 서쪽 해안에 위치한 이 절벽은 높이 214m, 길이 약 8km에 달한다. 대서양을 향해 수직으로 깎아내린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경관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피오르드(Fiords), 노르웨이

노르웨이 서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피오르드는 빙하가 수만 년에 걸쳐 깎아낸 좁고 깊은 수로다. 게이랑에르피오르드(Geirangerfjord)와 송네피오르드(Sognefjord)가 대표적이며, 두 곳 모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도로미티(Dolomites), 이탈리아

이탈리아 북동부 알프스 산맥 일부를 이루는 도로미티는 뾰족한 석회암 봉우리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해 질 무렵 황금빛으로 물드는 암벽의 색채 변화가 특히 유명하다.

파무칼레(Pamukkale), 튀르키예

온천수가 흘러내리면서 형성된 새하얀 석회 계단이 ‘목화의 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경을 자아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 지형은 수천 년 전부터 온천 치료지로도 이용됐다.

셀랴란즈포스(Seljalandsfoss), 아이슬란드

60m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 뒤편으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다. 여름철 백야 때 폭포 안쪽에서 바라보는 빛의 장관은 관광객들이 손꼽는 경험 중 하나다.

플리트비체 호수(Plitvice Lakes), 크로아티아

16개의 계단식 호수와 수십 개의 폭포가 연결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에메랄드빛과 청록빛이 뒤섞인 호수 색깔은 석회암과 분필, 이끼 등이 만들어내는 자연 현상이다.

사빈 사구(Dune of Pilat), 프랑스

프랑스 남서부 아르카숑(Arcachon) 인근에 위치한 이 모래언덕은 유럽 최대 규모로, 높이가 약 100m에 달한다. 대서양을 향해 펼쳐진 모래 경사면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절경으로 꼽힌다.

에트나 화산(Mount Etna), 이탈리아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는 시칠리아 섬에 자리하고 있다. 분화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에도 트레킹 코스가 개방돼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 노르웨이

노르웨이 북극권 위에 위치한 로포텐 제도는 뾰족한 산봉우리, 청정 피오르드, 색색의 어촌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세계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겨울철에는 오로라 관측지로도 각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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