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음식 절대 안 먹어”…107세 중국 할머니의 ‘무병장수’ 비결 화제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5. 2.

중국의 한 107세 할머니가 백세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와 명석한 두뇌를 유지하고 있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로장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3일 현지 매체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츠시시에 거주하는 딩꾸이쥐안(107) 할머니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건강한 노후의 표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할머니의 딸인 천싱차오(84) 씨는 “어머니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당 등 이른바 ‘3고(高)’ 질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억력은 80대인 나보다 더 좋다”고 전했다.

딩 할머니가 밝힌 장수 비결은 ‘3무(無)’ 원칙이다. 바로 늦잠(늦게 자는 것), 화장품, 그리고 남은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 발전소 식당에서 근무했던 할머니는 식단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평생 채식 위주의 소박한 식단을 유지해왔다. 특히 조리한 지 8~10시간이 지난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했더라도 절대 먹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남은 음식을 반복해서 데워 먹을 경우 비타민 C나 엽산 등 필수 영양소가 파괴될 뿐만 아니라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할머니는 매일 먹을 만큼의 신선한 재료로 직접 식단을 구성하며 영양 균형을 맞추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도 비결 중 하나다. 할머니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오후 7~8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어 이른 아침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해왔다. 이는 신체 재생이 활발한 밤 11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깊은 잠을 유도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놀라운 점은 할머니가 평생 화장품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매일 물로만 세안을 하지만 피부에는 검버섯조차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는 화학 성분이 든 화장품 대신 피부 본연의 장벽을 보호하는 습관이 노화 방지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20년 대비 1.32세 증가한 79.25세에 도달했다. 딩 할머니와 같은 장수 노인들에 대한 조사 결과, 이들은 공통으로 소박한 식단, 금연·금주, 적절한 신체 활동, 그리고 무엇보다 낙천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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