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kg 거구에서 보디빌더로… 9개월 만에 60kg 감량한 사진작가의 ‘기적’

128kg 거구에서 보디빌더로… 9개월 만에 60kg 감량한 사진작가의 ‘기적’

출처: VnExpress Health
날짜: 2026. 4. 27.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으로 비만과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던 30대 남성이 9개월 만에 체중의 절반 가까이를 감량하며 완벽한 ‘식스팩’ 몸매로 탈바꿈해 화제다. 주인공은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응우옌 팜 투안(Nguyễn Phạm Tuân, 30) 씨다.

28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투안 씨는 2014년부터 밤샘 작업이 잦은 사진작가 일을 시작하며 야식과 불규칙한 수면 습관을 갖게 됐다. 불과 2년 사이 체중이 55kg이나 불어난 그는 2025년 6월 건강검진에서 128kg이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확인했다. 당시 의료진은 그에게 고도비만은 물론 지방간, 고지혈증, 높은 간 수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진단하며 건강에 적신호를 보냈다.

투안 씨는 단기간에 살을 빼는 약물 대신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그는 자연 식재료를 최소한으로 가공해 섭취하는 ‘이트 클린(Eat Clean)’ 식단을 도입했다. 기름진 음식과 가공 조미료를 완전히 끊고 핑크 솔트, 꿀 등 천연 재료로만 간을 했다. 특히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하되 하루 여러 번 나누어 먹어 공복감을 줄였으며, 늦은 밤 야식 습관을 완벽히 퇴출했다.

운동 강도 역시 파격적이었다. 그는 주 6일, 하루 4시간씩 운동에 매진했다. 2시간은 근력 운동(웨이트 트레이닝)에, 나머지 2시간은 유산소 운동인 걷기에 할애했다. 초반에는 근육통과 피로감으로 고전했으나, 건강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고비를 넘겼다. 그는 “가장 힘든 것은 운동 강도가 아니라 스스로를 통제하는 ‘규율’이었다”고 회상했다.

그 결과, 9개월 만에 체중은 69kg으로 줄어들었으며 총 59kg의 체지방을 걷어내는 데 성공했다. 최근 재검진 결과 지방간과 고지혈증 등 모든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170cm의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소유하게 된 그는 오는 ‘2026 호찌민시 체육대회’ 보디빌딩 부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투안 씨는 “많은 사람이 변화가 더디다는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지만, 매일의 규율을 지키다 보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온다”며 “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이 여정이 인생의 가장 큰 교훈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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