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12월 2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 13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1,098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가하여 김규 후보가 황의훈 후보를 70여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금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호찌민 한인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백만 동의 대의원 등록비를 후보자 등록 마감일까지 납부한 사람들만 투표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대다수의 교민들의 선거권이 임의로 박탈된 현재 선거제도의 합리적인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김규 후보가 내세운 자신의 학력(아메리카 웨스턴 대학 박사)에 대하여 선관위의 진위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선거가 진행된 점도 논란 소지를 안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선관위후보검증 소위원회는 “나중이라도 박사학위 등이 진짜가 아닌 것이 판명되면 그 직위를 박탈하는 것으로 하면 될 것 임” 이라고 12월 19일 김규 후보자 학력 및 경력 조회 2차 보고서에서 밝혔다.
한편 황 후보자 캠프에서는 선관위에서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린 해당 학교에 대하여, 사람을 현지로 보내 학교의 존재와 학위 등을 직접 확인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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