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인니 최대 연구용 스마트 온실 구축…5월 말 준공 예정

KIST, 인니 최대 연구용 스마트 온실 구축…5월 말 준공 예정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3. 30.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이하 천연물연구소)는 인도네시아 치비농(Cibinong) 지역에 대규모 연구용 스마트 온실을 구축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연구기관 국가연구혁신처(BRIN)와 협력해 추진 중인 스마트 온실은 오는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 온실은 인도네시아 남부 자카르타 치비농 지역 약 2천㎡ 규모로 조성되며, 기후변화 대응형 스마트 농업기술 실증 및 연구·교육·기술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온실은 KIST의 국제협력 사업과제를 통해 기획돼 202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KIST SFS 융합연구단이 개발한 고온기 대응 특허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고온기 대응 온실 구조 및 환경제어 시스템, AI 기반 생육 모니터링 기술, 양액 재이용 기술, 빗물 재활용 기술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이 통합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온·다습 환경뿐 아니라 물 부족 문제까지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천연물연구소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특허 기술 및 산업화 원천기술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통해 한-인니 공동 특허를 확보하고, 기술 고도화 및 현지 적응성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온실 구축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전략회의(ISME)에서 동남아 지역 기후변화 대응 기술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처(BRIN)의 Nugroho 센터장은 “KIST와 BRIN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About hanyoungmin

hanyoungmin

Check Also

‘남부 해양수도권’ 고위급 정책협의회 재가동

6·3 지방선거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남부 해양수도권' 구상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조만간 실무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 2월 출범한 '해양수도권 육성 고위급 정책협의회'도 재가동 수순을 밟고 있다.

답글 남기기

Transl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