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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신작 순항…동남아 등에서 판매량 최대 2배 증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이 동남아와 중남미 등에서도 전작의 판매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삼성전자에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일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의 판매를 시작한 인도의 경우 실적이 전작 대비 1.7배, 동남아는 1.4배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 국가 중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전작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났고, 뉴질랜드는 1.7배 증가했다. 이어 9일 판매가 시작한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전작보다 1.5배의 판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들 국가보다 앞서 신제품을 출시한 국가에서도 전작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 판매가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을 지난달 26일 한국과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
Read More »10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라오스 비엔티엔 개최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으로 열렸다고 아세안익스프레스지가 17일 보도했다. 외교부는 라오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14.(수)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입협회 및 라오스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메콩 5개국은 메콩강 유역 동남아 5개국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태국이다. 한국측에서는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라오스측에서는 ‘통판 사반펫’(Thongphane Savanphet) 외교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싸이반딥 라스폰’(Xaybandith Rasphone) 라오스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현철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등 한국과 메콩 5개국의 경제인들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올해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한-메콩 경제협력’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재편을 비롯하여 세계 산업 …
Read More »태국, ‘입국 금지 질병’서 코로나19 제외
태국 정부가 코로나19를 입국 금지 질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방콕포스트지가 21일 보도했다. 태국 내각은 전날 태국 입국이 금지되는 질병 목록에서 코로나19를 삭제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라차다 타나디렉 정부 부대변인은 “코로나19가 더는 태국에 입국하거나 거주하는 것을 금지하는 질병 목록에 있지 않게 된다”며 이번 조치는 조만간 왕실 관보 게재를 거쳐 발효된다고 밝혔다. 남은 입국 금지 질병 목록에는 나병, 위험한 단계의 결핵, 상피병, 약물 중독, 심각한 알코올 중독 3기 등이 있다. 태국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코로나19는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된다. 코로나19를 입국 금지 질병서 제외하는 이번 조치 역시 엔데믹 전환의 일환이다. 태국 …
Read More »한주필 칼럼-무거워지는 베트남 생활
지난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한국에서는 일반인들은 다 죽어도 거의 혼자서 휘파람 불며 호황을 즐기던 분야가 있었지요. 바로 골프 산업입니다. 코로나로 한창 시끄러울 때 5인 이상 모이면 안 된다며 작은 식당과 카페들을 들볶을 때 골프장만큼은 자유로웠습니다. 골프장의 주요 고객들이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 사회적으로 한 자리하는 힘센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 덕분에 그 엄한 코로나 정국에도 오히려 눈부신 성장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의 골프산업이 발전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젊은 MZ 세대의 골프 유입 탓이라고 합니다. 젊은 세대를 화려한 복장과 푸른 그린으로 유혹하여 골프장으로 불러들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런 화려함을 즐기는 대가가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젊은 세대의 골프 인구는 다시 빠지고 있다는 보도를 …
Read More »09월 20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09월 19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캄보디아 카지노, 베트남인 수십 명 또 탈출
-하루 12시간 노동, 외출도 금지 당해 취업 사기를 당해 캄보디아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베트남인들의 탈출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19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캄보디아와 인접한 남부 떠이닌성 당국은 지난 17일 오후 베트남인 56명이 캄보디아와의 접경 지역인 목바이 검문소로 오다가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고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스베이 리웅주(州)에 위치한 카지노 직원들로 경비 소홀을 틈타 탈출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 경찰은 현재 이들을 상대로 탈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떠이닌성 관계자는 “자국민을 보호하고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 경찰에 담당자를 파견했다”고 말했다. 탈출 현장에서 찍힌 동영상을 보면 베트남인들은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카지노 밖으로 나와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검은색 복장의 경비원들이 쫓아와 이들을 마구 때리거나 잡아갔다고 이 …
Read More »VN지수 7월 27일 이후 최저치 기록
베트남 증시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고 아주경제지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0포인트(2.32%) 내린 1205.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7월 27일 (종가 기준 1191.04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VN지수는 1234.03으로 출발한 후 장 중 내내 내림세를 이어갔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비엣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이날 국내 투자자의 강한 매도세가 나타났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따른 관망세로 불안한 투자 심리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급락을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이번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다. 연준이 3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1.0%포인트 올리는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16조7060억동(약 9839억8340만원)으로 집계됐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63개 종목은 올랐고 337개 종목은 …
Read More »‘내연녀 살해’ 호찌민시 거주 남성, 시신 싣고 공안에 자수
베트남에서 30대 남성이 내연녀를 살해한 뒤 공안에 시신을 가지고 와서 자수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19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에 7군에 거주하는 도 떤 록(32)은 전날 오전 6시께 7군 지역의 공안 관서에 승용차를 몰고 와서는 자신이 애인을 살해했으며 시신은 승용차 트렁크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안은 트렁크를 열어 30대 여성의 시신을 확인한 뒤 곧바로 록을 체포했다. 시신에서는 다수의 상흔이 발견됐다. 공안 조사 결과 록은 결혼한 아내와 자녀가 있지만 짜빈성에 거주하는 피해 여성과 불륜 관계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내연녀가 이혼을 요구하자 승용차 안에서 다툼 끝에 흉기를 꺼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찌민 공안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Vnexpress 2022.09.19
Read More »충청북도, 고상구 베트남 K마켓 회장 명예대사 위촉
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고상구 K&K글로벌트레이딩 회장을 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고 회장은 베트남 전역에서 한국식품 유통매장 ‘K-마켓’을 136개 운영하고 있으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장, 제2대 장보고한상수상자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도는 재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장을 겸임하는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고 회장이 베트남 기업 투자유치, 충북 농산물 수출, 양 지역 교류 협력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명예대사는 “충북의 명품쌀 등 농산물을 베트남에서 소비하는 방안을 구상해 왔다”며 “농산물은 물론 충북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고 대사의 협조 속에 농식품 수출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과 폭넓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은 …
Read More »우리은행·미래에셋증권, 베트남 금융시장 공략 맞손
우리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금융 시장 공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신(新)남방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더구루지가 19일 보도했다. 베트남우리은행과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은 지난 9월 16일(현지시간) 현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우리은행 고객은 미래에셋증권에서 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거래 수수료와 마진거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베트남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계좌를 만들면 최대 5만동(약 3000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말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자본시장에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하노이지점을 개설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전역에서 영업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북부 하노이 지점 등 …
Read More »’32명 사망 화재 참사’ 빈증성 노래방 주인 체포
30여 명이 숨진 화재가 발생한 베트남 노래방 주인이 체포됐다고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공안은 이달 초 화재 참사가 난 노래방 주인 래 안 쑤언(42)을 체포했다고 전날 밝혔다 공안은 그가 4개월간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되며 화재 예방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남동부 빈즈엉성에 있는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화재 당시 노래방에는 60명이 있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어 아직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2층 천장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붙어 3층으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방이 30개 있는 이 노래방은 올해 4월 점검에서 전기 과다 소비로 인한 누전 위험을 지적받았으나 주인은 이를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
Read More »베트남 대학 2022년 입학 커트라인 발표
9월 15일 오후, 하노이 의과대학교,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 하노이 외상대학교, 하노이 국립대학교에 속한 일부 학교와 국립 하노이대학교 및 국립 호찌민 대학교와 같은 많은 상위권 학교들이 2022년 커트라인을 발표했다고 16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다. 오늘 교육훈련부는 모든 대학에 합격자 명단을 돌려주기 위해 전형과정에서 가상 필터링을 여러차례 실행했다. 많은 학교들은 교육훈련부로부터 명단을 받은 직후 고등학교 졸업 시험 점수 및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커트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의과대학 뚜(Nguyễn Hữu Tú) 총장은 학교에서 오늘 입학 점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점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9월 14일 가상 필터링 계산 결과에 따르면 학교의 모든 전공 카트라인이 작년과 비교해 0.5~1점 하락했으며 최대 2점까지 하락한 전공도 있다”라고 했다. 하노이 의과대학 총장에 따르면 수학,화학,생물학에서 30점 만점에 27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수가 작년에 비해 감소해 학교의 커트라인이 하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찌민시 기술대학교는 9월 15일 15시에 커트라인 발표 시간을 설정했으며 …
Read More »대형병원 의약품 공급 차질로 병원 운영 중단 ‘위기’
베트남의 일선 병원들이 의약품 공급 차질로 인해 운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18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국립치과병원은 마취제 부족으로 인해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팜 타인 하 부원장은 “외래 환자의 3분의 2 가량이 마취제를 필요로 하는데 2주 뒤에는 재고가 소진될 것”이라면서 “현재로서는 진료가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건부에 마취제 수입 및 유통 절차를 간소화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다”고 말했다. 하노이 박마이와 호찌민 초라이 등 대형 병원들은 해독제 물량이 바닥이 났다. 또 하노이와 호찌민의 일부 병원은 주사 바늘과 일부 의약품이 부족해 진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의 의약품 유통회사들은 5년마다 사업 면허를 …
Read More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다낭에 새 지점 오픈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다낭에 새 지점을 오픈하고 중부 지역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더구루지가 19일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 16일 다낭에 새 지점을 개소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지역 경제 중심지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낭 지점을 통해 중부 지역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낭 지점은 다낭 지역 주민 외에도 다낭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한국인 등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주식시장은 높은 경제성장률 등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병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새롭게 개설된 주식 계좌 수는 150만개로 전년 대비 4배나 급증했다. 강문경 …
Read More »한주필 칼럼-Never in Doubt. (의심하지 마)
최근 손흥민 선수가 심각한 부진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무려 7경기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하더니 지난 토요일 게임에서는 아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동안 손흥민의 부진에 대하여 영국 언론이 말이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한 팀의 한 동양 선수가 부진한 것이 그렇게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영국인들의 동양인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국의 최고 스타 케인을 밀어내며 명성을 쌓아가는 손흥민이 잠시 절뚝거리자 이때다 싶은 건지 모든 영국 언론과 토트넘 팬들이 들고일어나 손흥민 선발 제외는 물론 이 기회에 팔아치우자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결국 콘데 감독 역시 그에 부응하여 그를 선발에 제외시킵니다. 아무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도 영국인 케인은 절대 벤치에 앉히지 못하는 콘데가 그보다 더 팀에 공헌한 한국인 손흥민은 아무렇지 않게 벤치에 앉힙니다. 아마 이 경험은 손흥민에게 곤욕스런 기억으로 남아 필요한 시기에 다시 상기될 것입니다. 그리고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채 시작한 리그 최하위인 레스터와의 게임에서 후반 15분경 간신히 1골 차이로 리드를 잡자, 콘데는 공격진을 대거 수비진으로 바꿔버립니다. 그리고 손흥민을 투입하여 공격을 흉내 내게 하고 케인조차 2선으로 내려와 미드필드 진을 돕도록 만듭니다. 공격을 포기하고 리드한 1골을 지켜 승리를 쟁취하자는 이탈리안이 즐겨 쓰던 수비 전술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전술이 손흥민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레스터의 수비진을 묶어 둘 요량으로 공격 루트에 남겨두었던 손흥민에게 공이 갈 때마다 손흥민은 빠른 드리블과 특유의 감아차기 슛으로 멋진 골을 기록합니다. 어떤 축구 팬은 “내가 축구를 40년 이상 봐 왔지만, 손흥민의 감아차기 슛의 깊은 쾌적은 처음 본다”며 감탄합니다. 그것도 25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말입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들어와 30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이 부진에 빠졌을 때 그 난리를 치던 영국인들을 ‘아닥’하게 만듭니다. 게임 후 영국언론들 입에서 침이 튀도록 찬사 일색입니다. 영국인들, 일본과 같은 조석변이 섬나라 근성이 그대로 드러냅니다. BBC는 그런 자국인의 냄비근성을 탓하는 듯,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대한 소감으로 Never in doubt! (의심하지 마)라는 문구를 자신들의 공식 SNS에 올립니다. 그들의 반응을 통해 영국이라는 나라의 생얼을 본 듯합니다. 그들은 신사의 나라니 하며 영국인의 품위를 주장하지만 알고 보니 그들의 민낯은 신사와는 거리가 멉니다. 특히 스포츠 승부에 연연하며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예전 바이킹 시절의 원시적 모습이 재연되는 듯합니다. 하긴, 영국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거의 모든 유럽인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수천 년을 전쟁 속에서 살아오며 심어진 살생 DNA를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그 광기를 해소하는 듯합니다. 이태리는 2002년 한국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질 때 안정환이 골을 넣었다고 자국리그 팀에서 뛰던 안정환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무뢰한 짓을 별 고민없이 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 심판을 본 사람을 장기간 소송을 걸어 더 이상 축구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비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이태리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김민재가 선수로 뛰고 있다니 불안한 마음입니다. 지금은 김선수가 잘 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당장 한국놈을 믿는게 아니야 하며 내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한국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독일로 간 몇몇 젊은 선수들은 언어를 핑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언급한 부당한 차별이 아직도 공공연히 일어나는 듯보입니다. 우리가 한 때 선진국이라고 동경하던 유럽인들은 이렇게 아직도 구시대의 차별의식 속에서 동양인을 인정하지 않은 인식을 드러냅니다. 최근에는 미국도 그런 정치적 행태를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막겠다며 자국 기업만 보호하는 정책으로 미국을 믿고 투자한 한국기업의 등에 시퍼런 칼을 태연히 꽂습니다. 또 투자 시 지원금을 받은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다면 지원금을 회수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모든 법안의 목적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라지만, 최근 급격하게 힘을 키우는 한국을 제어하기 위함이 포함된다는 것 역시 세계인이 다 압니다. 또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다가 재고가 바닥이 나자, 한국의 무기 목록을 우크라이나에게 전하면서 한국이 너희가 필요한 것을 갖고 있으니 달라고 해보라는 무책임한 충동질을 하는 게 지금의 바이든 정부입니다. 한때 대국임을 스스로 자랑하던 미국이 갑자기 소인배 면모를 드러냅니다. 하긴 원래 그런 나라인 걸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이 동양을 정당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사고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면 그들이 우리를 존중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현명하고 성숙한 정치 외교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엄정한 시국을 헤쳐 나가야 할 한국에는, 겁 없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홀대하며 자충수를 두는 정치 초보자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으니 국민들 걱정이 커져 갑니다. 윤 각하, 어쩌면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은 난세에 태어난다는 영웅으로 그 이름을 남길 기회가 됨직도 하여이다. 부디 지혜로운 처신으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길 부탁하옵니다. 우리 국민들 역시 정신 무장을 해야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을 상대로 한 우리의 사고는 Never in doubt (의심하지 마) 이 아니라, Keep in doubt (의심을 놓지 마) 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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