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즈 의장 “부동산 시장, 실거주 중심의 선택적 회복기 진입”

빈홈즈 의장

출처: VnExpress Real Estate
날짜: 2026. 4. 14.

팜 티에우 호아 빈홈즈(Vinhomes) 이사회 의장은 2026년 부동산 시장이 실거주 제품을 중심으로 ‘선택적 회복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14일 공개된 빈홈즈 연례 보고서에서 호아 의장은 부동산 시장이 단순히 반등하는 것이 아니라 녹색 성장, 지속 가능성, 투명성 및 규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빈홈즈는 2025년 하노이, 하이퐁, 호찌민, 롱안 등에서 4개 프로젝트를 출시하며 연결 매출 약 183조 1,000억 동, 세후 이익 43조 3,000억 동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29% 증가한 수치로, 견고한 내실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호아 의장은 법적 걸림돌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공급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여전히 법적·금융적 도전 과제가 존재하는 만큼 기업의 높은 적응력과 차별화된 제품 개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빈홈즈는 향후 시장의 핵심 동력이 친환경 생활 기준과 체계적인 계획이 뒷받침된 ‘실거주용 제품’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로젝트를 완공하는 동시에 하노이, 하롱, 다낭, 칸호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모범적인 도시 구역 개발을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음 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빈홈즈는 2026년 목표 매출 250조 동, 세후 이익 50조 동이라는 역대 최대 실적 목표를 주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2.2%, 18.7% 증가한 수치다. 또한 약 10억 달러(24조 6,440억 동) 규모의 현금 배당(주당 6,000동)과 100% 주식 배당 안건도 함께 상정된다. 빈홈즈가 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시장 회복을 위해 자금을 유보했던 지난 3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빈홈즈는 지난 15년간 총 30만 9,000가구의 주택을 판매해 1,000조 동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5년 말 기준 업계 최대 규모인 2만 9,500헥타르(ha)의 토지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대중교통 지향 개발(TOD) 모델을 선도하고, 자사 브랜드 ‘해피홈(Happy Home)’을 통해 사회주택 5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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