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8일 베트남 군사역사박물관은 하노이(Hà Nội)시 Quảng Oai 면 인민위원회로부터 M5 스튜어트 전차를 인수해 보존·전시에 들어갔다. 반세기 넘게 다강 강바닥에 가라앉아 있다가 수년간 야외에 방치됐던 이 ‘강철 증인’은, 베트남 북부 중간 지대 전선의 대규모 전투 현장에서 역사를 보존하는 공간으로 옮겨지게 됐다.
이 전차는 1951년 Tu Vũ 전투와 깊이 연관돼 있다. Tu Vũ 전투는 Hòa Bình 작전 중 중요한 전투로, 당시 베트민(Việt Minh) 군대가 현대식 기계화 장비를 갖춘 프랑스 원정군에 맞서 점차 공세로 전환하던 시기를 반영한다.
2005년 5월 말, 다강이 Sơn Hà 마을과 Ba Vì의 Khánh Thượng 면을 지나는 구간에서 응오(Ngô) 씨 가문 소유의 바지선이 건기 수위가 낮은 상황에서 이동하던 중 강바닥의 장애물에 충돌해 선체에 큰 구멍 세 개가 뚫렸다. 바지선 주인이 확인한 결과, 장애물은 강바닥 진흙 속 깊이 박혀 있던 전차의 포신이었다.
이 사실은 이후 관계 당국에 신고됐다. 당시 하띤(Hà Tây)성 군사지휘부가 유물 인양 작업을 진행한 결과, 해당 전차는 프랑스군 M5 스튜어트로 확인됐다. 이 전차는 푸토(Phú Thọ)성 Tu Vũ 전투 패배 이후 남겨진 두 대 중 한 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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