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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50주년 열병식 예행연습… 1만여 명 레주안 거리 행진

-사이버전·특수부대·평화유지군 등 48개 부대 참가 베트남이 통일 50주년을 앞두고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열병식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18일 저녁 호찌민시 1군 레주안(Le Duan) 거리에서는 2개월간의 훈련을 마친 1만여 명의 군인과 경찰, 시민들이 처음으로 독립궁(Independence Palace) 앞에서 열병식을 진행했다. 오후 8시 15분에 시작된 이번 훈련은 독립궁 앞에서 레주안-파스퇴르(Pasteur) 관람대를 지나 레주안-하이바쯩(Hai Ba Trung) 교차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앞서 베트남 7군구와 동나이(Dong Nai)의 여러 부대에서 온 군인들이 도심으로 집결했다. 열병 부대는 사이공 노트르담 대성당(Saigon Notre Dame Cathedral) 지역에서 출발해 200여 미터를 행진한 뒤 무대 앞을 엄숙히 지나갔다. 특수부대원들은 위험 표적을 공격하는 베트남 인민군의 정예 전투부대답게 정돈된 모습으로 관람대를 지나갔다. 이들은 적진 깊숙한 곳과 후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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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선넛(Tan Son Nhat) 공항 T3 터미널로 오는 5가지 방법

–연간 여객 2000만 명 수용 가능 베트남 최대 공항인 호찌민시 탄선넛(Tan Son Nhat) 공항의 T3 터미널이 19일 공식 개장했다. 베트남 당국은 연간 20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터미널로의 접근로를 5곳 확보했다고 밝혔다고 Vnexpress 지가 19일 보도했다. 탄선넛 국제공항 측은 개장 첫날부터 T3 터미널에서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하노이(Hanoi)와 반돈(Van Don) 행 노선이 운항을 시작했다. 당초 4월 30일 연휴 이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겼다. 이번에 개장한 T3 터미널은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내선 터미널로, 탄선넛 공항 국내선 항공편의 약 80%를 수용하게 된다. 공항 측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기존 T1, T2 터미널과 새 T3 터미널 사이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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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우군확보 순방’ 마쳐…동남아는 미중 사이서 ‘저울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캄보디아를 떠나 중국으로 귀국, 4박 5일간의 베트남·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쳤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난 14일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데 이어 15∼17일에는 말레이시아, 17∼18일에는 캄보디아를 각각 국빈 방문하며 올해 첫 해외 순방을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전쟁’을 벌이는 중국은 역시 미국 고율 관세의 표적이 된 이들 3개국을 미국에 함께 맞설 ‘우군’으로 끌어들이려고 애썼다. 이에 3개국은 ‘보호무역주의·패권주의 반대’ 등 시 주석의 메시지에 동조하는 자세를 취했다. 다만 이들 국가는 미국과 관세 협상도 계속 진행하는 등 실제 행동 면에서는 중국의 바람과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전날 캄보디아를 찾은 시 주석은 38년간 집권한 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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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美 관세로 경기 침체 가능성”…비상대응체계 가동

싱가포르 정부가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연합뉴스가 다수의 외신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17일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대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업과 노동자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간 킴 용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장관은 전날 TF 첫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올해 싱가포르 경기가 침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관세가 세계 경제에 심각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위험을 야기했다”며 “앞으로 더 큰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유예에 앞서 싱가포르에 상호관세율 10%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주변국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지만, 무역의존도가 높은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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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싱가포르·베트남 찾아 국내 스타트업 진출방안 모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국내 스타트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주요 정부·금융기관과 만나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15일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과학기술 혁신기관 HTX를 방문해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중진공은 싱가포르 금융기관 ‘파인트리 시큐리티즈’와 한국벤처투자 글로벌펀드 운영사 ‘K3 벤처스’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진공이 해외 현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추천하면, 양사가 투자 자문과 현지 투자사 연계를 통해 투자 심사를 진행하는 민관 협력 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지난 1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 양국의 정부 기관, 창업 지원기관, 투자자 등 25개 기관이 참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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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베트남 다낭서 ‘국제 베이비 & 키즈 페어’ 개최

코엑스와 세계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2025 다낭 국제 베이비 & 키즈 페어’가 18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다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초의 ‘K-베이비 페어’로, 호찌민,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3대 주요 도시로 K-수출 플랫폼을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고 코엑스는 설명했다. 다낭은 최근 관광·소비 중심지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코엑스는 지난해 호찌민·하노이 전시회에서 현지 수요에 맞춰 유아용품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교육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각각 2만명 안팎의 관람객을 모았다. 두 전시회에서 각각 1천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거뒀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베트남 중부권 소비 시장에 한국 유아 브랜드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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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관장, 호치민시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방문

  한국, 미국, 일본 3국 공관장과 대표단이베트남 호찌민시 첨단기술단지를 방문해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가 17일 공개했다.  14일 주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3국 공관장과 기업 대표단은 이날 호찌민시 투득(Thu Duc)시에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3개국의 상업적 관계를 강화하고 베트남 정부 및 호찌민시 당국과 협력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며 베트남의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일정에서 대표단은 인텔(Intel) 반도체 생산시설, 니덱(Nidec) 베트남 공장, 삼성전자 호찌민 CE 컴플렉스, 4차 산업혁명 센터(C4IR)를 차례로 방문했다. 각 방문지에서는 환영사와 시설 투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현장의 생생한 투자 환경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신충일 주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 수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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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4월4일~24일 접수… 온라인 간편 신청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을 시작했다.  1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등록은 오는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선관위는 ‘세계 속의 한국인, 민주주의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무궁화 이미지를 내세워 재외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재외선거인 등록은 선관위 홈페이지(https://ova.nec.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접속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유권자는 주민번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고, 이메일 계정이 있으면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등록신청서는 작성 후 재외공관이나 선관위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여권번호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며, 등록 여부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을,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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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지나 베트남 전쟁터에 다시 선 참전 용사들”

-전장 관광을 통해 50주년 소회 밝히는 양국의 참전용사 “내가 있을 때는 전쟁터였는데…” 베트남전 참전 미군 폴 헤이즐턴(Paul Hazelton) 씨는 80세를 앞두고 호찌민시 전쟁유물박물관을 찾아 감회에 젖었다. 반세기 전 ‘사이공’이라 불렸던 그곳에 서서, 그는 자신이 복무했던 후에(Hue)와 다낭(Da Nang) 등 옛 전장을 다시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전쟁 당시 군대가 점령한 땅이었는데, 지금은 활기찬 도시로 변했어요. 베트남과 우호 관계를 맺게 돼 기쁩니다.” 올해는 베트남 통일 50주년이자 미-베트남 수교 30주년이다. 이를 맞아 양국 참전 용사들과 관광객들이 전쟁 유적지를 찾는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전쟁은 1955년부터 1975년까지 이어져 5만8000명의 미군과 그보다 몇 배 많은 베트남인이 목숨을 잃었다. 지금은 꾸찌(Cu Chi) 터널, 전쟁유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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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일 50주년 열병식에 중국군도 참가하세요”

-판반장(Phan Van Giang) 국방장관, 중국측에 공식 초청 판반장(Phan Van Giang) 베트남 국방장관이 4월 30일 개최되는 베트남 통일 50주년 기념 열병식에 중국군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17일 오전 랑선성에서 열린 제9차 베트남-중국 국경수비대 친선교류회 자리에서 판반장 장관은 둥쥔(Dong Jun) 중국 국방부장에게 남부 해방과 국가통일 기념식 열병식 참가를 요청했다. 그는 또 둥 부장에게 호찌민시에서 열리는 통일 50주년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줄 것을 제안했다. 판 장관은 “이번 행사는 베트남이 국가통일 투쟁 과정에서 중국과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현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양국 간 국방협력이 양측에 의해 효과적으로 이행되어 왔으며, 이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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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50주년 열병식 일정 공개… 1만3천명 참가

-레주안(Le Duan) 거리 중심 대규모 행사… 18일부터 예행연습 시작 베트남이 통일 50주년을 맞아 호찌민시에서 대규모 열병식과 각종 기념행사의 일정을 공개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베트남 당국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4월 30일 오전 6시 30분부터 레주안(Le Duan) 거리에서 1만3천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열병식이 진행된다. 행진은 레주안 거리에서 시작해 응우옌빈키엠(Nguyen Binh Khiem) 거리를 거쳐 독립궁(Doc Lap)까지 이어진다. 이에 앞서 18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레주안 거리에서 첫 예행연습이 시작됐다. 군경 부대들은 독립궁에서 출발해 레주안과 파스퇴르 거리 교차로에 있는 관람석을 지나는 형태로 행진했다. 이 외에도 19일과 26일 저녁 9시 30분에는 투티엠(Thu Thiem) 지역 사이공강(Sai Gon) 변 공원에서 불꽃놀이가 열린다. 20일 저녁 8시에는 독립궁에서 ‘조국 기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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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일 50주년 앞두고 열병식 예행연습 시작

-레주안(Le Duan) 거리서 38개 군경 부대 합동훈련… 전투기·헬기도 시내 상공 비행 베트남이 통일 50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열병식 예행연습에 돌입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18일 저녁 호찌민시 1군 레주안(Le Duan) 거리에서 약 2개월간 훈련을 마친 38개 군경 부대가 합동 열병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병식 연습은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들은 독립궁(Independence Palace)에서 출발해 레주안 거리와 파스퇴르(Pasteur) 거리 교차로에 설치된 관람석 구역을 지나는 형태로 진행됐다. 훈련 2시간 전 38개 군경 부대는 동나이(Dong Nai)성 비엔호아(Bien Hoa) 공항에서 호찌민시로 이동해 집결했다. 그동안 여러 지역과 군구에서 개별적으로 연습해온 부대는 지난 11일 처음으로 전투기와 헬기가 결합된 열병식 대형을 갖췄다. 18일 오전에는 10대의 헬기와 13대의 전투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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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 알림음 울리는 베트남 거리… “스마트폰 대신 스피커가 ‘띵동'”

-“6만 동 입금됐습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새 풍속도 점주도, 손님도 스마트폰 확인할 필요 없다. 하노이 하동(Ha Dong) 시장 식당에서 스피커에서 “6만 동 입금됐습니다”라는 소리가 나오자 손님은 휴대폰을 넣고 자리를 떴다. 음식점 주인 호아(Hoa) 씨는 번거롭게 휴대폰을 들여다볼 필요 없이 음식 포장만 마저 했다. “스마트폰을 매번 열어보지 않아도 돈이 들어왔다는 소리만 들으면 됩니다. 너무 편해요.” 20년간 장사를 해온 60대 호아 씨는 3개월 전 ‘송금 알림 스피커’를 설치했다. 최근 현금보다 송금으로 결제하는 손님이 늘었지만, 그때마다 확인할 시간이 없어 ‘믿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단다. 몇몇 손님은 실제로 덜 보내거나 아예 잊기도 했는데, 하루 장사를 마치고서야 알게 됐다. 이 ‘송금 알림 스피커’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디지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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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절벽서 외국인 관광객 숨진 채 발견

-순찰 중 방치된 오토바이 발견해 수색… 험한 지형 탓에 구조 난항 다낭시 손짜 반도 절벽 아래서 외국인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다 18일 현지 당국은 전날 수 시간 수색 끝에 한 외국인 관광객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당국이 순찰 중 고급 리조트 근처에서 버려진 오토바이를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오토바이 안에서 외국인 신분증이 나오자 당국은 즉시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에 나섰다. 당국은 관광객이 인근 가파른 절벽에서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경찰, 군인, 구조대를 급파했다. 가파른 비탈과 우거진 수풀로 뒤덮인 험한 지형 때문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특수 구조팀이 도르래 장치를 이용해 절벽 아래 지역까지 내려갔다. 저녁 무렵 구조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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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아시아 가족 보호할 것”

-동남아 우군 확보 ‘박차’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서 미국과의 ‘관세전쟁’ 우군 확보를 위한 연대 강화 행보를 이어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매체 베르나마통신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행정수도 푸트라자야에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만나 “양국 관계가 새로운 황금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미래를 공유하는 중국-말레이시아 공동체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번영과 안정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회담 후 만찬에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가족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 질서의 충격에 직면한 가운데 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지정학적이고 진영에 기반한 대립, 일방주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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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베트남 도로 인프라 사업 준공 ‘눈앞’

동부건설은 ‘베트남 떤반~년짝 도로 건설 2공구 공사’가 준공을 앞뒀다고 16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호찌민시와 인근 동나이주(州)를 연결하는 연장 6.15km의 도로와 교량 5개소를 짓고, 연약 지반 등을 보강하는 프로젝트로, 동부건설은 2023년 총 공사비 600억원 규모의 이 공사를 수주해 현재 약 90%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내 대표적인 도로 인프라 사업으로 손꼽힌다. 동부건설은 베트남 정부의 상징적 기념일인 통일 50주년 행사에 맞춰 준공하기 위해 자재 수급 최적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일정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약 28개월이며 6월 준공을 앞뒀다. 동부건설은 이번 공사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영업력을 강화해 추가 수주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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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베트남에 세계 3위 규모 R&D센터 짓는다

-인공지능 특화 연구시설… “베트남 AI 인재 양성 적극 투자할 것” 세계 최대 모바일 반도체 기업 퀄컴(Qualcomm)이 베트남에 세계 3위 규모의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질레이 호우(Jilei Hou) 퀄컴 기술담당 수석부사장은 16일 오후 응우옌찌중(Nguyen Chi Dung) 베트남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베트남에 인공지능(AI) 기술 R&D 센터를 건립하고자 한다”며 “이는 인도와 아일랜드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통신·모바일 기기 전문 기술기업이다. 팹리스(설계 전문) 제조 모델을 갖춘 퀄컴은 5G 기술에 강점을 보이며 AI, 자동차, 컴퓨터,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용 반도체 칩,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15일 기준 시가총액은 1533억 달러(약 209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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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WTO 등 다자무역체제 지지

-패권주의 반대” 중국과 베트남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계무역기구(WTO) 중심의 다자 무역체제를 지지하고 패권주의·일방주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했다.  15일 시 주석이 1박 2일 동안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마친 뒤 양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두 나라는 성명에서 “무역·투자 제한에 주목한다”면서 WTO를 핵심으로 규칙에 기반하고 개방적이며 투명하고 포용적이며 비차별적인 다자간 무역 체제를 유지하고 경제 세계화를 촉진하려는 뜻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또 “패권주의와 힘의 정치, 모든 형태의 일방주의, 그리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공동의 반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명에서 미국 같은 특정 국가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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