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채취’ 직원모집 광고, 논란 확산

연봉 1억동, 가슴둘레 100cm 이상

베트남의 모 현지기업이 모유 채취를 위한 직원모집 광고를 내 시민들 간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웹사이트, 공고문 등을 통해 밝혀진 이 광고지 내용에 따르면 연봉 1억동, 자격은 18~35세, 가슴둘레 100cm 이상, 현재 모유로 자녀를 키우고 있을 것, 몸무게 55~65kg 사이, 유방확대 수술을 하지 않았을 것 등이다.

한편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순수 영업을 위한 일이며 다른 의도는 없다. 응시자는 모유에 대한 중요성을 주지시키고, 모유의 바른 채집과 사용 및 보관, 아이스크림, 차 등 모유를 사용한 간단한 음식 만들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 달에 4회, 매회 2시간 기계로 모유를 짜게 되는데 이런 일이 베트남 미풍양속에 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 사이에는, “공개적으로 이런 광고를 싣다니 어이가 없다. 자녀교육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차원의 단속이 필요하지 않으냐, 혹은 개인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4/3,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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