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낙서한 스페인 관광객 강제출국….도심서 스프레이로 건물 훼손하다 적발 

공안 당국이 마약을 투약하고 공공장소에 낙서한 스페인 관광객을 강제출국 조치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시 1군 공안은 지난 4일 레러이(Le Loi)거리와 파스퇴르(Pasteur)거리 교차로에서 건물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던 로메오 레라 후안 루이스(Romeo Lera Juan Luis·31)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공안 조사 결과 루이스는 마약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여권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루이스는 지난 1일 관광객 자격으로 입국한 뒤 스프레이를 구입해 공공장소에 낙서했다고 자백했다.

호찌민시 공안 공식 매체인 ‘꽁안티피호찌민'(Cong An TPHCM)은 “루이스가 마약 투약, 여권 미소지, 무허가 활동 등의 혐의로 벌금형과 함께 강제출국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또 팜응우라오(Pham Ngu Lao)거리의 한 호텔도 루이스의 임시거주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Vnexpress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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