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국 순위 6위

226건의 중대재난 발생, 수백명 사상

베트남이 지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6개국 중 하나임이 밝혀졌다. 독일의 환경문제연구소 ‘ 독일워치’가 발간한 세계기후 위험지수에 따르면 베트남 위험지수는 29.83으로, 그 기 간 가장 심한 기후현상을 입은 국가 중 6위 다. 특히 푸에르토리코, 미얀마, 아이티, 필리 핀, 파키스탄은 최악의 피해를 입은 나라들 로 판정되었으며 이밖에도 7~위는 방글라데 시, 태국, 네팔, 도미니카 등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 중인 2019년 유 엔 기후변화협약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9~2018년 기간의 지수는 20년 동안의 평균치를 기준으로 하며, 베트남은 1999-2018년에 226건의 극한 사건을 겪었 고, 사망자 수는 285명과 함께 연간 20억불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한편 이같은 상황에서 기후전문가들은, “지 난해의 경우 일본과 독일이 폭염과 가뭄으 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 이처럼 기후 위 험지수는 기후 변화가 특히 가난한 나라들 에게 재앙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일본이나 독일과 같은 선진국들에서도 점점 더 심각 한 피해를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아이티, 필리핀, 파키스탄과 같은 나라 들은 계속해서 극심한 기후 현상에 시달리 고 있어 완전히 회복할 시간조차 없다. 그러 므로 이들 가난한 나라들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재정 지원 메커니즘을 하루 빨리 마련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2/10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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