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7만5천석 초대형 경기장…8장 자동 개폐 지붕 8분 완성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7만5천석 초대형 경기장…8장 자동 개폐 지붕 8분 완성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Real Estate
날짜: 2026. 10. 25.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자리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Mercedes-Benz Stadium)은 자동 개폐식 지붕 설계로 세계 스포츠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초대형 경기장이다. 고정형 돔 지붕 대신 8장의 움직이는 날개형 지붕 패널을 채택해, 카메라 조리개가 열리고 닫히는 것과 유사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이 경기장은 2017년 개장하며 인근의 조지아 돔(Georgia Dome)을 대체했다. 총 투자비는 약 15억~16억 달러(USD)로, 미국 내 대형 투자 경기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설계는 건축 사무소 HOK와 기술 컨설팅사 Buro Happold가 공동으로 맡았다. 핵심 구조물은 중앙 개방부를 중심으로 배치된 8장의 쐐기형 지붕 패널이다. 운영 시 패널들은 레일 시스템을 따라 이동하며 순차적으로 하늘을 드러내고, 닫힐 때는 맞물려 대형 지붕을 완성한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따르면, 지붕 전체 면적은 약 5.8헥타르에 달하며 중앙 개방부의 최대 직경은 약 104.35m다. 이 설계는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공인된 바 있다.

수용 인원은 7만5,000석으로, 베트남 하노이 미딘(Mỹ Đình) 경기장(수용 인원 약 4만석)의 약 2배 규모에 달한다. 지붕 개폐에 소요되는 시간은 단 8분이며, 단 하나의 버튼 조작만으로 작동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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