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또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부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또럼 서기장 일행이 탄 전용기는 현지시간 7일 오후 2시 25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러시아 부총리와 게나디 베즈데트코 주베트남 러시아 대사, 당민코이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 등이 나와 맞이했으며, 양국 국가 연주와 의장대 검열 등 공항 환영식이 진행됐다.
또럼 서기장은 모스크바 도착 직후 게나디 주가노프 러시아 공산당 위원장을 접견하는 한편, 러시아 재향군인회 및 러-베 우호협회 관계자, 주러시아 베트남 대사관 직원과 교민 대표단 등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장기적인 발전 비전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당국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일관되게 중시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 맞춰 양국 간 협력 동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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