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전통 디저트 ‘쩨부오이(che buoi)’가 세계 미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달콤한 수프는 버려지는 재료로 여겨지던 자몽 속껍질(흰 피층)을 주재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쩨부오이’는 베트남 남서부 지역에서 기원한 서민적인 전통 후식으로, 야자당의 은은한 단맛, 부드러운 녹두, 쫄깃하고 아삭한 자몽 피층 큐브, 그리고 진한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쩨부오이는 황금빛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지만, 최근에는 ‘꼼(com·풋벼를 가공한 쌀)’ 재료를 더한 변형 버전도 등장했다. 꼼을 추가한 버전은 상쾌한 초록빛 색감을 자랑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몽의 흰 피층은 일반적으로 쓴맛 때문에 버려지는 부위다. 그러나 베트남 요리 전통에서는 이를 데쳐 쓴맛을 제거한 뒤 시럽에 조려 쫄깃한 식감의 디저트 재료로 탈바꿈시켜 왔다. 버려질 재료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베트남 음식 문화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라는 평가다.
이 전통 디저트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외에 알려지며 베트남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지 식당과 노점에서 즐길 수 있는 소박한 음식이지만, 독특한 식재료 활용법과 복합적인 맛으로 세계 각지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