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북부의 달랏(Đà Lạt)으로 불리는 Tam Đảo(탐다오)가 하노이에서 불과 2시간 거리의 고원 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탐다오는 빈푹성(Vĩnh Phúc)에 속했다가 현재는 푸토성(Phú Thọ)으로 편입된 지역으로, ‘북부의 달랏’이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탐다오(Tam Đảo)라는 지명은 구름 사이로 솟아오른 세 봉우리, Thạch Bàn·Thiên Thị·Phù Nghĩa에서 유래했다. 맑은 날에는 하노이에서도 세 봉우리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탐다오는 2022년 1월 국가관광지구로 공식 지정됐다.
해발 900m 이상에 자리한 탐다오는 연중 평균 기온이 약 20도를 유지하며, 25도를 넘는 경우가 드물다. 웅장한 산악 경관과 맑은 공기를 갖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단기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탐다오의 매력은 국제 관광 지도에도 뚜렷이 새겨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세계관광상(World Travel Awards)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 마을’로 선정됐다. 국제 여행 전문 매체 Travel and Tour World 등도 탐다오를 이상적인 여름 휴양지로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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