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호치민·하노이 코참 한자리에… ‘2026 코참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7월 3~5일 총회·교류 행사… VBF 얼라이언스 출범 맞춰
대정부 소통 채널 강화·현안 공동 대응 합의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회장 김년호)는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하노이에서 ‘2026년 코참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전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양국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호치민·하노이 양대 코참 간 전략적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정기총회는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예방을 시작으로 양 지역 코참의 상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하반기 핵심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코참 회장단과 운영위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코참은 회원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사무국 확장 이전 계획을 발표했고, 호치민코참은 DX(디지털 전환) 세미나와 코참 포럼 등 기업 실무 지원 프로그램, ‘자선의 밤’ 등 지역사회 상생 행사의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VBF(베트남비즈니스포럼) 얼라이언스 운영 체계에 발맞춰 대정부 정책 대화와 건의 활동을 격상하기로 결의했다. 양 코참은 베트남 재무부,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과 공조해 국세·관세 대화 채널을 강화하고, 내국 수출입 부가가치세(VAT) 환급 지연 등 기업 현장의 핵심 애로사항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회원 서비스 플랫폼의 공동 활용과 현지 산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민관 합동 인재 양성 방안 등 경제 현안도 논의됐다.
공식 총회 일정에 이어 5일과 6일에는 호치민·하노이 임원진 간 친선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민 사회와 한국 기업 간 연대 방안을 모색했다.

김년호 회장은 “이번 연합 총회는 호치민과 하노이의 현장 거점을 하나로 묶어 베트남 정부에 대한 한국 기업의 목소리를 통합하고 일원화했다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코참은 한·베 양국의 경제 동반자 관계를 견인하고 현지 진출 기업의 권익 보호와 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는 김년호 회장을 비롯해 류제은 호치민투자협의회 회장(신한베트남은행 행장), 우상규 동나이투자협의회 회장, 김영진 상사협의회 회장(한국무역협회 아주본부장), 김태식 이커머스협의회 회장, 조성훈 청년기업가협의회 수석부회장, 조영제 주호치민총영사관 상무영사 등 양 코참 임원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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