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한국 지방 농식품, 호치민 바이어 만났다… ‘지방정부 연계 농식품 상품설명회’ 성료

7월 16일 닛코호텔 사이공서 개최… 9개 지자체 32개 수출업체 참가,
NEXT K-FOOD 홍보관·시음행사 함께 열려

‘2026년 지방정부 사무소 연계 농식품 상품설명회’가 지난 7월 16일 호치민시 닛코호텔 사이공(Nikko Hotel Saigon)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 지방정부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 32개사가 부스 28개를 꾸리고, 베트남 내 수입사·유통업체 등 바이어 70여 개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9개 지방정부 관내 업체들이 참가했다. 상담 품목은 김치, 곶감, 컵떡볶이, 유과, 원두커피, 티백차, 홍삼·건강식품, 신선 과일 등 각 지역의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전반을 아울렀다.

상담은 바이어와 각 지방 사무소·수출업체 간 1대1 매칭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지 방문이 어려운 일부 업체는 통역사가 상담을 대행했다.
행사장에는 전문가 자문 데스크도 운영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호치민센터는 상표권 출원과 지적재산권 보호를, 유센로지스틱스는 현지 제품 등록·통관·물류 관련 상담을 맡아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NEXT K-FOOD 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B2B 상담 매칭과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홍보관에는 정식품·삼진글로벌넷·서울프로폴리스 등 할랄 부문 5개사와 하얀햇살·동서웰빙·더 신전 등 스트릿푸드 부문 3개사의 제품이 전시됐으며, 기획바이어 약 1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별도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품설명회는 개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베트남 시장에서 지방 사무소 간 연계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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