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엑심뱅크(Eximbank)는 7월 24일 오전 개최된 2026년 임시 주주총회(ĐHĐCĐ)에서 응우옌 레 꾸옥 아인(Nguyễn Lê Quốc Anh)을 이사회 구성원으로 선임한 데 이어, 이사회 투표를 통해 그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응우옌 레 꾸옥 아인 신임 의장은 1966년생으로 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은행업계 대다수 경영진과는 차별화된 학문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에서 핵공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도 받았다.
금융 분야에 입문하기 전 그는 퍼시픽 가스 앤드 일렉트릭(Pacific Gas and Electric Company)에서 핵공학 엔지니어로,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는 경영·재무 컨설팅 분야로 전환해 맥킨지(McKinsey & Company),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트랜스마켓 그룹(TransMarket Group), 닛산 노스 아메리카(Nissan North America), 웰스파고 은행(Wells Fargo Bank), T-모바일 US(T-Mobile US) 등을 거쳤다.
2015년 5월 귀국한 응우옌 레 꾸옥 아인 의장은 테콤뱅크(Techcombank)에 합류해 요직을 맡으며 베트남 금융업계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