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나짱·하롱…폭염 속 베트남 여행지 인기 급상승

다낭·나짱·하롱…폭염 속 베트남 여행지 인기 급상승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7. 23.

해변·고원 피서지에 여행객 집중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베트남 여행객들이 해변을 중심으로 피서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최신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의 휴가 시즌을 대상으로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국내 여행지 5곳 모두 해변 도시로 집계됐다. 다낭(Đà Nẵng), 나짱(Nha Trang), 붕따우(Vũng Tàu), 판티엣(Phan Thiết), 하롱(Hạ Long)이 그 순위를 차지했다. 해당 데이터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고다 플랫폼에서 베트남 여행객이 숙박 시설을 검색한 결과를 집계한 것이다.

해변 도시가 검색 상위권을 독식한 것은 여름이 절반 이상 지난 시점에도 피서형 휴양 여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다와 수상 레저 활동뿐 아니라 현지 음식 문화도 여행지 선택에서 점점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항공권 조기 예매·고원 피서지도 인기

폭염을 피해 고지대를 찾는 여행객도 늘고 있다. 달랏(Đà Lạt)과 사파(Sa Pa) 등 서늘한 기후를 자랑하는 고원 도시가 산악형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항공권 예매 플랫폼에서도 폭염 기간 중 피서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조기 예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관광객, 다낭·푸꾸옥 선호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다낭과 푸꾸옥(Phú Quốc)을 중심으로 여행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국제 공항과 대형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베트남 여행 업계는 폭염 기간에도 국내외 관광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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