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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 중 비상 제동”… 크로아티아 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 발생해 공항 전면 마비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5. 18.

크로아티아의 한 국제공항에서 130명이 넘는 승객을 태우고 이륙을 위해 고속으로 활주로를 달리던 최신형 여객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비상경고로 이륙을 전격 취소하고 급제동을 거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동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유럽 항공 당국 및 크로아티아 현지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Split) 공항에서 국영 항공사인 크로아티아 항공(Croatia Airlines) 소속 에어버스 A220-300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던 중 돌연 활주로를 벗어나 인근 잔디밭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사고 당시의 긴박한 현장 영상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날개의 스포일러(감속 패널)를 전면 개방하고 엔진 역추진 장치를 전격 가동하며 필사적인 제동 수소를 밟았다. 이 과정에서 엔진 가공 배기 가스의 강력한 압력으로 활주로 표면의 빗물이 증발해 동체 일부를 거대하게 뒤덮었으며, 여객기는 잔디밭에 설치된 공항 유도등과 안내 표지판을 잇달아 들이받은 후에야 가까스로 멈춰 섰다.

사고 당시 여객기 인프라 내부에는 승객 130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135명의 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다행히 기장의 신속한 대피 명령에 따라 탑승객 전원이 안전하게 탈출 수순을 밟아 인명 피해 수치는 제로(0)인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스플리트 공항 당국은 사고 직후 크레인 등 구조 장비를 전격 투입해 기체를 정비 구역으로 견인하고 활주로 안전 정밀 검증을 진행하기 위해 공항 운영을 전면 중단(마비) 조치했다.

지자체 사법 당국은 이번 사고로 기체 일부가 파손되었음을 확인했으나, 이륙을 전격 취소하게 만든 기계적·환경적 결함의 구체적인 원인 데이터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크로아티아 항공 측은 성명을 통해 “조종사가 안전 매뉴얼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확한 절차대로 이륙 취소(Rejected Take-off) 조안을 실행했다”라며 “예비 조사 결과 기체가 이륙 한계 속도에 도달하기 직전 고속 주행 상태에서 비상 제동 장치가 전격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220-300 차량(기체)은 크로아티아 항공이 추진 중인 ‘차세대 항공기 현대화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지난 2025년 6월 인도받은 최신형 장비다.

항공 전문가들은 조종사가 이륙 결심 속도(V1)라는 정밀 제한 임계치를 넘기 전 기체 결함이나 외부 위험 신호를 감지했을 때만 활주로 내 급제동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만약 기체 중량과 공항 기상 데이터를 반영한 기준 속도를 단 1km/h라도 초과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가속 관성 수치로 인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임계치를 넘으면 우선 하늘로 이륙한 뒤 회항하여 비상 착륙하는 수소를 밟는 것이 항공 역학의 불변의 규칙이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전격 양산된 에어버스 A220 라인업은 전 세계적으로 총 506대가 출고됐으며, 사고 모델인 A220-300은 최대 160개의 좌석 인프라와 시속 820~900km의 순항 속도 지표, 최대 6,300km의 항속 거리 데이터를 보유한 기종이라고 항공 전문가들은 강력히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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