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 전해…
지난 5월 8일(수) 호치민한인여성회(회장 김춘숙)가 주관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호치민시 떤빈군 소재 꽁화 드마리스(PICO PLAZA)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호치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재외 한인사회에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이어가고자 마련된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해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철호 영사,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지회 황인호 회장,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박희영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여성회 회원들은 참석한 노인회 회원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김춘숙 여성회 회장의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꽃다발 증정식, 내빈 축사, 여성회 회원들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 식사와 함께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외로울 때가 많지만, 이런 자리가 있어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치민한인여성회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회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바자회, 장학금 수여 등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