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에안서 광견병 의심 들개, 주민 6명 무차별 습격…학생·노인 등 부상

응에안서 광견병 의심 들개, 주민 6명 무차별 습격…학생·노인 등 부상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5. 10.

중북부 응에안성에서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들개 한 마리가 주민들을 잇달아 공격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 중에는 학생과 노인도 포함되어 있어 지역 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응에안성 꾸잉아잉(Quỳnh Anh)사 인민위원회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광견병 증세를 보이는 사나운 개 한 마리가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며 행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이번 사고로 학생 3명, 중년층 2명, 할머니 1명 등 총 6명이 물리는 피해를 입었다. 부상자 중 43세 여성은 보건소에서 상처 부위를 봉합하는 치료를 받았으며, 또 다른 피해자 한 명은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해 정밀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주민들은 “해당 개가 아침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며 여러 동네를 뛰어다니다 갑자기 행인들에게 달려들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개를 에워싸고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아직 해당 개의 소유주를 파악하지 못했다. 꾸잉아잉사 인민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반려동물 관리 의식을 높이고 광견병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경고하는 한편, 이상 행동을 보이는 동물을 발견할 경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호 응이어 드엉 꾸잉아잉사 의장은 “피해자 6명 모두 광견병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며 “해당 개에게 물렸거나 접촉한 주민이 더 있다면 즉시 인근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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