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콤뱅크(Techcombank)의 베트남주식 TCB는 8월 26일 거래세션에서 상한가인 6.87%까지 급등하며 주당 33,450동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이 BNP 파리바(BNP Paribas)와 KB국민은행이 테크콤뱅크 지분 최소 15%를 인수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직후 벌어진 일이다.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과거 테크콤뱅크 주식 수백만 주(평가액 300억 동 이상)를 보유했던 한 대형 투자자가 6월 이전에 해당 베트남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자는 상당한 규모의 지분을 오랜 기간 보유해온 ‘큰손’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급등장을 앞두고 보유 주식을 모두 정리한 셈이 됐다.
TCB의 이번 급등은 외국 대형 금융기관의 지분 인수 협상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BNP 파리바와 KB국민은행은 현재 테크콤뱅크 측과 개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최종 인수 여부 및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