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락서 15세 소녀가 갓 태어난 친자 살해 후 유기…입안에 휴지 넣어

닥락서 15세 소녀가 갓 태어난 친자 살해 후 유기…입안에 휴지 넣어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5. 9.

닥락(Đắk Lắk)성에서 15세 소녀가 자신이 낳은 영아를 살해하고 민가 화장실에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닥락성 경찰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닥락성 뻥드랑(Pơng Drang) 경찰은 영아를 살해한 혐의로 A(15세)양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새벽 4시 30분경, 한 남녀가 민가에 들어와 화장실 이용을 부탁하며 시작됐다. 당시 남성은 밖에서 기다리고 여성인 A양만 화장실에 들어갔으며, 약 15분 뒤 두 사람은 집을 떠났다. 이후 집주인이 화장실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기 뒤에 숨겨진 영아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 수습 과정에서 영아의 입안에 휴지가 채워져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 6일 자라이(Gia Lai)성의 한 숙소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양은 지난해 8월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미상의 남성과 관계를 맺어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A양은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태어난 뒤 울음소리가 들리면 주변에 들킬까 봐 두려워 입안에 휴지를 넣었다”고 진술했다.

당시 A양을 오토바이에 태워 이동했던 남성 V(37세)씨는 “A양이 배가 아프다고 해서 진료소에 데려다주던 길이었을 뿐, 임신 사실이나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아 유기한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숨진 영아는 약 3.6kg의 여아로 확인됐다.

경찰은 A양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하면서도, 고의로 친자를 살해한 행위의 엄중함을 바탕으로 보강 수사를 거쳐 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hanyoungmin

Check Also

베트남, 중고 스마트폰·전자기기 수입 금지 품목 2027년부터 시행

베트남이 중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품목 목록을 새로 갱신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과학기술부가 10월 27일 고시 63호를 통해 수입 금지 중고 디지털 기기 목록과 해당 HS코드를 공표했다. 일부 대형 흑백 디지털 프린터 및 복사기는 예외 조항이 적용된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