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홈즈, 24조 동 규모 역대급 현금 배당 결정… 대형 프로젝트 속 자금력 자신감

빈홈즈, 24조 동 규모 역대급 현금 배당 결정… 대형 프로젝트 속 자금력 자신감

출처: Cafef
날짜: 2026. 4. 28.

베트남 최대 부동산 개발사 빈홈즈(VHM)가 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파격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내놨다. 지난 21일 열린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빈홈즈는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60% 현금 배당과 100% 주식 배당안을 통과시켰다.

현금 배당 규모는 자본금의 60%인 약 24조 6천억 동에 달하며 주당 6천 동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2021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현금 배당이다. 또한 100% 주식 배당을 통해 현재 41조 1천억 동인 자본금을 82조 1천억 동으로 두 배 늘려 자본 기반을 공고히 하고 주식 유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장은 빈홈즈가 하노이 올림픽 스포츠 도시(9천 헥타르), 껀저 그린 파라다이스(2천870 헥타르), 하롱 Xanh(6천200 헥타르) 등 총투자비만 수십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현금 유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빈홈즈 경영진은 현금 배당이 프로젝트 개발 자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선을 그었다. 프로젝트 자금은 주로 기존 분양 완료분의 잔금 회수와 신규 분양 수익, 그리고 외부 차입을 통해 충당될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5년 말 기준 미인식 분양 잔고는 186조 4천억 동에 달하며 이는 2026년 매출 목표의 상당 부분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빈홈즈는 2026년을 역대급 성장의 해로 정의했다. 핵심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285조 동, 순이익은 38% 증가한 60조 동으로 잡았다. 부동산 분양 목표액 역시 300조~350조 동으로 공격적으로 설정했다.

주요 성장 동력은 다낭의 하이반 베이, 껀저의 그린 파라다이스, 하롱의 글로벌 게이트 등 신규 대형 단지들의 본격적인 분양이다. 특히 올해 1분기 분양액만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29% 증가한 70조~80조 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빈홈즈 관계자는 고정된 배당 정책보다는 주주 이익과 회사의 장기적 발전을 균형 있게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하롱 Xanh, 껀저 등 초거대 프로젝트들은 베트남의 미래 주거 표준을 바꾸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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