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 금거래소 대대적 단속… 출처 불명 금제품 적발 및 수억 동 벌금 부과

호찌민 금거래소 대대적 단속… 출처 불명 금제품 적발 및 수억 동 벌금 부과

출처: Cafef
날짜: 2026. 4. 26.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금값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호찌민시 시장관리국이 금 및 보석류 매매 활동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2025년 금 거래 전담 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27일 호찌민시 시장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 전역의 주요 금거래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전격적인 법규 준수 여부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전통적으로 금거래가 활발한 5구역(안동시장, 초론 지역 등)을 담당하는 시장관리 5팀은 출처가 불분명한 금제품을 판매한 업체 3곳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가 보유한 위반 물품의 가치는 1억 3,500만 동에 달하며, 총 2억 1,000만 동의 벌금이 부과됐다.

옛 투득시 지역을 관할하는 시장관리 9팀 역시 강도 높은 단속을 벌여 9개 조직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이들은 조건부 투자 사업 분야인 귀금속 보석류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증명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는 총 5억 600만 동의 행정 벌금이 부과됐으며, 시중가 3억 3,100만 동 상당의 보석류 39점이 압수됐다. 압수된 물품은 브랜드가 없고 사용 흔적이 없는 새 제품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단속은 호찌민시 확장 이후 새롭게 편입된 구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 지역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시장관리 19팀과 22팀은 해당 지역 내 12개 금거래소를 점검하여 원산지 표시가 없는 물품 3억 동어치를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징수된 국고 납입액은 총 7억 동에 이른다.

시장관리국 관계자는 “글로벌 정치 불안으로 국내외 금값이 계속해서 변동함에 따라 시장 교란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 및 장신구 판매 업소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점검을 지속하여 시장 평온을 유지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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