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4월 30일부터 ‘중앙직할시’ 승격 확정… 베트남 6번째 메가시티 탄생

동나이성, 4월 30일부터 ‘중앙직할시’ 승격 확정… 베트남 6번째 메가시티 탄생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4. 25.

국회가 동나이성(Dong Nai)을 중앙직할시로 승격하는 결의안을 공식 채택했다. 이로써 동나이시는 오는 4월 30일을 기해 하노이, 호찌민, 다낭, 하이퐁, 껀터에 이어 베트남의 6번째 중앙직할시로 거듭나게 된다.

25일 베트남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실시된 투표에서 재석 의원 487명 중 478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번 승격안이 통과됐다. 결의안에 따라 새로운 ‘동나이시’는 기존 동나이성의 전체 자연 면적과 인구를 기반으로 형성되며, 행정 구역 명칭 역시 ‘동나이성’에서 ‘동나이시’로 일괄 변경된다.

동나이시는 총면적 1만 2,737.18㎢, 인구 449만 명 규모의 거대 도시가 된다. 호찌민시, 람동성, 떠이닌성 및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위상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 본부는 현재 위치를 유지하며, 행정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공무원 조직 및 정치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승격으로 동나이시는 중앙직할시에 적용되는 각종 혜택과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기존에 성(省) 단위에서 누리던 특수 메커니즘과 정책들도 지정된 기간이 만료되거나 새로운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계속 유효하게 적용되어, 도시 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기존에 발급된 법적 문서와 공식 서류들 역시 유효 기간이 만료되거나 개정·교체되기 전까지는 법적 효력을 유지한다.

전문가들은 롱타잉(Long Thanh) 국제공항 건설과 120ha 규모의 디지털 기술 공원 조성 등 굵직한 국책 사업들이 진행 중인 동나이성이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남부 핵심 경제 구역의 물류 및 산업 지도가 획기적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와 동나이시 인민위원회는 결의안이 발효되는 4월 30일에 맞춰 원활한 행정 전환을 위한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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