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 베트남-학생회, ‘깨끗한 물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 시동… 남부 껀터서 첫 워크숍

TCP 베트남-학생회, ‘깨끗한 물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 시동… 남부 껀터서 첫 워크숍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4. 25.

베트남 전국학생연합(VNUS) 중앙위원회와 글로벌 음료 기업 TCP 베트남이 지난 23일 남부 껀터(Can Tho)시에서 ‘깨끗한 물을 위한 손잡기’ 프로젝트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수자원 보호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물 사용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25일 환경업계와 학생연합에 따르면, 태국의 대표적 에너지 음료 브랜드인 레드불(Red Bull)과 워리어(Warrior)의 제조사인 TCP 그룹의 현지 법인인 TCP 베트남은 베트남 학생발전지원센터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속 가능한 수자원을 위한 학생들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워크숍은 껀터를 시작으로 뚜옌꽝, 응에안, 안장, 자라이 등 전국 5개 성·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 학생들은 베트남 수자원의 현황과 오염 및 고갈 문제, 그리고 거주 지역이 직면한 환경적 도전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강의와 상호작용 세션, 체험 활동을 통해 깨끗한 물이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녕에 미치는 중요성을 학습했으며, 그룹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 가능한 수자원 보호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현지 학생들로 구성된 ‘그린 워리어(Green Warrior)’ 팀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워크숍 직후 껀터 시내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최 측은 5월부터 11월까지 나머지 4개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워크숍과 그린 워리어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인프라 지원도 병행된다. TCP 베트남과 학생지원센터는 온라인 자선 달리기 대회를 개최해 식수가 부족하거나 오염된 지역에 정수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 변화와 바닷물 침입 등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국경 지역 등 3곳에 ‘안전한 깨끗한 물’ 공급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이미 안장성에서는 현장 조사를 완료했다.

람 뚱(Lam Tung) 베트남 전국학생연합 부회장은 “베트남과 전 세계 수자원이 오염과 남용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학생들은 수자원의 수혜자인 동시에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동력원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CP 그룹의 아자리 수완굴(Arjaree Suwangool) 소통 담당 이사는 “70년 역사 동안 지속 가능성은 우리 회사의 핵심 원칙이었다”며 “깨끗한 물은 건강과 생계, 공동체 발전의 근간인 만큼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이번 투자가 결국 사람과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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