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신(VIWASEEN), 상장 폐지 수순… “공기업 요건 미달”

비와신(VIWASEEN), 상장 폐지 수순…

출처: Cafef
날짜: 2026. 3. 25.

비나코넥스(Vinaconex)의 자회사인 베트남 수자원환경투자공사(VIWASEEN, 종목코드 VIW)가 상장 유지에 필요한 공기업 요건을 더 이상 충족하지 못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와신은 최근 국가증권위원회(SSC)와 하노이증권거래소(HNX) 등에 공기업 지위 상실을 통보하는 문건을 발송했다.

비와신 측은 작년 12월 31일 기준 자사의 주주 구성이 현행 증권법상 공기업 요건에 미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와신의 전체 발행 주식 5,802만 주 중 최대 주주인 비나코넥스가 98.16%에 달하는 5,695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소액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은 1.84%인 106만 주에 불과하다. 베트남 증권법은 공기업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대주주를 제외한 100인 이상의 투자자가 의결권 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비와신은 국가증권위원회로부터 공식적인 공기업 지위 취소 통보를 받기 전까지는 정보 공시 및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모든 의무를 계속해서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비와신은 오는 4월 23일 하노이 본사에서 열리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할 주주 명단을 확정하기 위해 오늘(26일)을 명부 폐쇄일로 설정했다.

앞서 비와신은 지난 3월 5일 국가자본투자공사(SCIC)의 완전 자본 철수 이후 경영진 재편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5명의 신규 이사회를 선출하고 또 중(To Dung) 회장을 선임하며 새로운 체제를 구축했다. 시장에서 비와신의 주가는 신임 회장 취임 이후 300% 이상 급등한 주당 60,000동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조 4,000억 동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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